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혹시 최근 발을 삐끗하거나, 많이 사용하셨거나, 새 신발 착용, 장시간 걷기 같은 원인은 없으셨는지요.
두 발을 비교하면 오른쪽 발등과 발가락쪽이 전체적으로 약간 더 부어 있는 모습이 맞습니다.
피부색 변화나 심한 붉음, 열감은 뚜렷해보이지는 않고 현재는 통증도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급성 염증이 어느정도
가라앉아가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붓기가 오래 지속되실 수 있는 이유는
70대이시고 당뇨가 있으신 분은 조직 회복 속도가 늦고
염증이나 인대 손상후 부종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정맥 순환기능이 약해진 나이대라 발등, 발목 쪽 부종이 더 오래 남습니다.
보통 인대염 또는 발등 염증 후 2,3주 정도는 붓기가 남을 수 있고
간혹 4주이상 천천히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당장 위험한 소견은 없어보이지만
붓기의 원인이 꼭 ' 염증만'은 아닐 수 있어서 체크가 필요합니다.
붓기가 더 심해지거나 반대쪽과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거나
발등, 발목에 열감, 빨갛게 변함, 피부가 단단하게 땡김
걸을 때 아프기 시작함
발가락 감각 둔화
당뇨 때문에 상처나 수포 발생
종아리 까지 붓기 올라오는 경우(-심부정맥 혈전증도 감별해야 함)
이 때는 정형외과나 내과로 재진 권합니다.
댁에서 붓기를 뺄 수 있도록 누워계실 때 발 밑에 무언가를 받쳐서 심장보다 10~15cm 높게 유지하면
정맥 순환 개선으로 부종을 감소 시킬 수 있으며
초기 염증 이후에는 냉찜질 10~15분 정도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손으로 지나치게 강하게 주무르면 되려 더 부을 수 있으며
가볍게 발목 발가락을 움직여주면 순환을 도와 부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