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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퓨마17
총명한퓨마1723.04.06

분변검사로 대장암을 미리 알 수 있나요?

나이
55
성별
남성

대장 내시경은 한번도 하지 않았고 분변검사만 매번 하고 있습니다.

분변검사만으로도 대장암을 어느정도 잡아낼 수 있나요?

내시경에 비해 애측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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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를 통해 대장암이나 직장암 등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지만, 실은 그 정확도에 있어서는 많은 의구심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분변잠혈반응검사의 정확성은 약 20~30% 정도로, 실제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있어도 정상이라고 나올 가능성이 70~80%는 되므로 가능하면 대장 내시경으로 검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분변검사를 통해서 대장암 여부를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암은 발생할 경우 출혈을 동반하며 대장암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즉, 대장암이 발생한다면 출혈로 인해서 분변검사를 통해서 변에 혈액이 있는 것이 확인이 될 것이며, 그렇다면 대장암의 가능성을 의심하여서 더 정밀하게 검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분변검사는 간단하게 대장암을 의심하게 해줄 수 있는 검사이지, 감별 진단을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분변검사가 아주아주 정확합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대장 점막에 생기고 대장에서 변이 지나가면서 불거져나온 대장암을 자꾸 건드리기 때문에 출혈이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분변잠혈검사는 정말 미량의 출혈만 있어도 검출이 되기 때문에 분변검사만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분변잠혈검사만 해주고 거기서 양성이면 대장내시경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보니 믿지 못하고 그냥 대장내시경으로 확실히 해버리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분변검사는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아니고, 스크리닝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대장암이 있더라도 분변검사는 정상일 수 있으니, 50대 이후에는 5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