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둥근 모양의 쌀은 '자포니카'로 불리는 쌀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만 재배돼요. 이 자포니카 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이 나고,
점성이 높아 잘 뭉쳐져서 젓가락을 사용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반면, 베트남과 태국,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쌀은
'인디카'종으로 흔히 '안남미'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인디카종은 밥을 지었을 때 점성이 약해 잘 뭉쳐지지 않아요.
따라서 카레와 같은 소스에 버무려 손으로 먹는 풍습이 생기게 됐습니다.
[호기심 연구소] 한국쌀과 베트남 쌀은 왜 모양이 다른가요?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