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새 보험전문가입니다.
저축성 보험과 관련해서 주변에서 예금보다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그것은 저축성 보험이 반드시 정기예금보다 금리 수준이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그것이 정기 예금과 달리 복리로 불어나는 상품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단리 상품인 예금과 비교했을 때, 장기간 돈을 모아가시는 상품이라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저축성 보험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축성 보험은 ‘5년 의무납&10년 유지’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전액 비과세라는 이점도 생깁니다.
한편, 저축성보험은 확정이율, 공시이율(변동), 투자수익률로 불어날 수 있는데요,
먼저 확정이율 상품은 말 그대로 가입 시에 적용받는 이자율이 확정되어 만기에 수령하는 금액이 고정되어 있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공시이율 상품은 매월 보험사에서 공시하는 이자율로 금리 수준이 변동하며 불어납니다. 글로벌 경기가 고도화 됨에 따라, 금리가 현행의 초저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금리형 상품들은 매력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수익률을 통한 저축성 보험은 증권사의 상품들과 같이 펀드 등 투자 상품의 수익률을 통해 적립금과 보험금이 변동하는데, 특히 이를 변액 보험이라 합니다.
초저금리 시대에서 확정/변동이율로 자산을 모아가시기 보다는 투자 수익률에 따라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변액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투자가 두렵고 처음이신 분들도 만기에 원금 손실을 대비하여 최저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옵션 등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