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한 적이 있는 사람이 권투를 하는 것은 안좋을까요? 스파링 할 때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머리를 툭 툭 치는 정도로 하는대요. 뇌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요?
이전에 실신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뇌에 충격을 주면 안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논문에서 보니 작은 자극 정도의 충격은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육체적 활동을 해야지 뇌가 건강해져서 이전과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줄어든다고 하던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실신한적이 있는 사람이 굳이 뇌에 충격을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뇌신경을 더욱 약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실신의 원인이 무엇인지 봐야겠지만,, 가장 흔한 미주신경성실신이나 기립성저혈압이었다면 혈압 문제라서 뇌의 충격과는 연관이 적을 것 같습니다. 뇌질환의 문제로 실신한다면,, 뇌의 지속적인 충격이 좋을것 같지는 않네요
안녕하세요. 최현석 의사입니다.
툭 툭 치는 정도라면 뇌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러나 논문에서 말하는 작은 자극 정도의 충격은 머리에 직접적인 충격 보다는 일상 생활, 운동 정도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이나 그정도의 충격을 말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육체적 활동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이로서 뇌혈관질환들이 적게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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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현 의사입니다.
우선 작은 자극 정도의 충격은 적당한 신체 활동에 따르는 충격 정도를 말하며, 이 정도의 충격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충격이나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신의 원인에 따라 권장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태에 맞는 활동 수준을 정하기 위해서는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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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실신 이력이 있는 경우, 뇌에 대한 충격은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육체 활동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 강도는 점진적으로 높여가야 하며, 과도한 충격은 피해야 합니다. 실신의 원인에 따라 주의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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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뇌에 가해지는 충격이 원인일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권투는 머리에 반복적인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스포츠로, 뇌진탕이나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과 같은 심각한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파링 중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가벼운 충격만 가한다 해도 뇌에는 미세한 손상이 축적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