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사람들은 겨울에 잠바를 입었나요?
지금도 한겨울에 추위때는 두꺼운 파카를 입어도 추울정도인데
면직물 기술이 발전하기 전인 조선시대에는 어떤 옷으로 겨울을 보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패딩이 없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갖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갖옷은 쥐, 양, 여우, 표범, 담비 등 각종 모피로 만든 표의인데요. 길이는 무릎까지 오고 털 부분이 표면에 나오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포(겉옷), 저고리, 배자(저고리 위에 입는 조끼 모양의 덧옷) 등 다양한 형태로 지어진 갖옷이 추위를 막아주었죠. 조선 왕실에서도 이를 귀하게 여겨, 임금이 신하에게 초피로 만든 갖옷을 하사하는 게 최고의 애정 표현으로 인식될 정도였죠. 문익점이 목화 재배에 성공하기 전까진 하층민의 겨울은 매우 혹독했습니다. 당시 방한복의 주재료는 누에고치로 만든 풀솜이었는데, 워낙 고가다 보니 상류층에게만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화에서 목화솜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뒤로는 상류층과 하층민 모두 목화솜을 방한용품과 이불 등에 넣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솜을 천 사이에 누벼 넣은 솜옷을 동복으로 입었다고 합니다.
유목민족처럼 동물 가죽이나 털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겨울옷 하면 대부분 솜옷이었습니다. 그리고 온돌을 이용해
겨울을 났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한복을 지을때 올의 간격을 촘촘하게 하여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솜을 넣고 누비거나 동물의 털을 옷감 안에 대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인조섬유들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옷을 지어 입을 수 있는 옷감들은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겨울 한복을 지을 때 올의 간격을 촘촘하게 하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솜을 넣어 누비거나 토끼, 너구리처럼 동물의 털을 옷감 안에 대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지금의 양말을 대신하는 버선에도 솜을 누벼 만들고,
동물의 털을 덧댄 모자나 토시 등을 써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고자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시대에는 면직물 기술이 발전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겨울에는 주로 모시, 삼베, 모직물로 만든 옷을 입었습니다.
모시는 면화로 만든 옷으로, 면직물보다 보온성이 떨어지지만, 통기성이 좋아서 땀을 잘 흡수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덜 추워서 입기 좋았습니다. 모시는 옷이 얇기 때문에, 겹겹이 입어서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삼베는 대나무로 만든 옷으로, 면직물보다 보온성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났습니다. 삼베는 옷이 두껍기 때문에, 겹겹이 입지 않아도 보온성이 좋았습니다.
모직물은 양털로 만든 옷으로, 면직물과 모시보다 보온성이 가장 좋았습니다. 모직물은 옷이 두껍고, 무거워서 활동하기는 불편하지만, 겨울에는 가장 따뜻하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겨울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방한복을 겹겹이 입음
조선시대 사람들은 겨울에 방한복을 겹겹이 입어서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보통 모시나 삼베로 만든 옷을 3~5겹 정도 입었습니다.
방한용품 사용
조선시대 사람들은 겨울에 방한용품을 사용해서 추위를 피했습니다. 방한용품으로는 벙거지, 목도리, 장갑, 양말, 방한화 등이 있었습니다.
온돌 사용
조선시대에는 온돌을 사용해서 추위를 피했습니다. 온돌은 바닥을 숯불로 데워서 난방하는 방식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의 주된 난방 수단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은 겨울의 추위를 견뎌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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