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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고니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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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유 및 수유량을 제가 조절해야할까요?

이제 막 두달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딸아이구요. 어떤글에선 수유텀을 강제로 정하는게 좋지않다고하는데 이번에 아이 예방접종때문에 병원을 갓더니 의사선생님이 수유텀 늘리고 수유량도 늘리라고하더라고요.

(현재는 160미리씩 4시간 간격정도로 먹고있어요)

뭐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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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4~6개월 영아 같은 경우 밤수유가 줄고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고

    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수유시간이 조절이 됩니다. 하루 2~4회 수유로 안정적인 패텬을 형성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먹고 싶어할 때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최소 5~6회 소변을 보는 것이 충분히 먹고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성장 체크를 했을 때 성장발육 속도가 늦다면 수유량과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달 된 아기를 키우면서 수유텀과 수유량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기가 배고파할까, 혹시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닐까,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와 병원에서의 조언이 달라 더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기마다 먹는 양이나 간격이 조금씩 다르고, 성장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 없어 더 걱정이 되죠.

    지금처럼 160ml씩 4시간 간격으로 먹이고 계신 건 월령에 맞는 평균적인 수유 패턴이에요. 의사 선생님이 수유텀과 수유량을 늘리라고 하신 건 아기가 한 번에 더 많이 먹고 더 오래 잘 수 있도록 위 용량을 키워주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유 간격이나 양을 너무 엄격하게 맞추려고 하면 엄마도 아기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아기가 배고파하는 신호를 잘 관찰하면서 아이의 리듬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해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엄마가 느끼는 불안과 고민, 충분히 공감됩니다. 정답은 없지만 엄마가 아기의 신호를 잘 살피고 사랑으로 돌보는 그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와 엄마 모두 편안한 방법을 조금씩 찾아가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두 달 된 아기라면 아직은 수유를 아이의 요구(배고픔 신호)에 맞추는 게 기본입니다. 다만 의사가 수유텀과 양을 늘리라고 한 건 아기의 성장곡선, 위 크기, 토하기 여부 등을 보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160ml에 4시간 간격이면 적당하지만 아이 체중 증가가 더딘 편이면 텀을 조금 늘리되 양을 늘리는 방식을 권하기도 합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단 다음 진료 때 아기 성장 상태를 다시 확인하며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소아과 방문하였는데 의사의 소견이 아기의 수유텀을 늘리고 수유량을 늘려보라고 하였다 라면

    의사의 소견을 따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체중에 이상이 없고, 수면의 질에 대한 문제가 없다 라면

    지금처럼 160ml 씩, 4시간 간격으로 먹여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수유량을 늘리고 텀을 늘리는것이 장기적으로 좋으나 그것이 쉽지 않다면 현행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늘려가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