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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개구리21
굉장한개구리21

아침 공복에 명치 쪽 속쓰림이 심합니다

나이
25
성별
여성

2년전부터 생리기간에만 아침 공복에 명치쪽이 쓰렸었는데


1년전부터는 아침에 속이 쓰린빈도가 많아지고 통증이 더 심해진거 같아서

3개월동안 위 영양제를 복용했습니다

확실히 속쓰린게 사라졌는데


일주일전에 약을 다먹어서 복용을 안하고 있었더니

아침마다 명치쪽이 엄청 쓰리고 쿡쿡 거리는 느낌이 있다가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픈데


위 영양제를 계속 복용해서 괜찮으면 상관 없는 정도 일까요..?

아님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을 받아야하는건지..

만성위염일지...

( + 매일 속쓰림 약을 먹고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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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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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과 위 상태 확인을 위한 내시경 검사를 먼저 확인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 영양제를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적인 양상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갈 정도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상태 평가를 위해서는 내시경 등 검진을 받아보아야 알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생리 주기에 영향을 받아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호르몬 변화가 위장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위 영양제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은 위 점막의 보호나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의 복용이 끝난 후 증상이 재발했다면, 이는 단순한 영양 부족보다는 다른 기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성 위염, 위궤양,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같은 질환들은 아침에 공복일 때 명치 쪽에 속쓰림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일 속쓰림 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 치료로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것과는 별개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 위산 분비 검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식이요법의 조정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반복되는 명치 부위 통증과 쓰림은 만성 위염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위 영양제 복용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점도 위장 문제를 뒷받침하는 소견이에요.

    위염은 위산 분비 이상, 헬리코박터균 감염,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위 영양제로 증상이 좋아진다면 일단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약을 끊었을 때 증상이 금방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속쓰림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근본 원인을 찾고 맞춤 치료를 하는 게 좋겠죠. 헬리코박터균 검사, 위내시경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른 약물 처방이 필요할 것 같네요.

    지속적인 위장 증상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규칙적인 식사,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만성 위염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증상이 많이 심하시군요

    약물치료보다는 검사를 먼저 받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서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경우는 내시경 한 번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ㅠㅠ

    일단 위궤양이나 위의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고

    (영양제가 아닌) 약물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