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특정한 시기에 성적 호기심이 작동되는 수가 있어요. 대개 4~8세이지만 학교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보고 자극을 받아 성적 표현을 하는 수도 있어서 아이의 성적인 호기심을 부모가 간단하게 보아 넘겨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잘때도 아이가 굳이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자려고 하는 것은 분명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엄마 아빠가 껴안고 자는걸 아이가 볼때면 너무 사랑해서 껴안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보였겠구나 걱정하지 않아도 돼 라고 안심시켜 주고 엄마 아빠 사이에서 자려고 하면 당분간은 그냥 두는게 좋습니다. 부모가 올바르게 양육을 한다 해도 반드시 원인이 될 만한 조건이 얽혀 있어요. 부모자신도 냉정하게 분석해야 개선 가능성이 보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타인의 신체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옷을 만지거나 들추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임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타인의 동의 없이 신체나 옷을 만지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러한 대화는 나이가 어릴수록 간단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옷을 만지면 안 돼. 그건 그 사람의 것이고, 동의 없이 그렇게 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어"라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라면 아이의 행동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기심일 수도 있지만, 주의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모나 교사가 적절한 방식으로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긍정적인 관심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