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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딱새253
꼼꼼한딱새25322.05.24

CT 방사선 피폭량 관련 질문입니다

나이
4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헤르벤90, 시그마트
기저질환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지속되는 윗가슴 흉통으로

5달전 : 저선량 흉부CT

3달전: 관상동맥 CT(조영제사용) 를 찍었습니다.

이번에 소화기내과에서

흉부,복부,골반CT(조영제 사용)와 식도조영술(이것도 방사선 노출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을 하자고 검사 오더 내리셨는데,

임신중은 아니지만 임신 계획도 있는 상태고, 방사선으로 인해 암 발병률도 높아진다는데, CT를 너무 많이 찍는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5달전에 찍은건 저선량이라지만 얼마나 저선량인지는 모르겠고, 관상동맥ct는 방사선 피폭량이 복부나 흉부ct보다도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MRI로 변경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보험처리 안될수도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냥 ct를 찍어도 괜찮을지..(물론 이익이 위험도보다 클 경우에는 찍어야 한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최대한 안전한 방법을 찾고 싶어서요)

MRI로 변경하는게 나을지.. 선생님들 가족이라면 어떻게 추천하실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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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선량 CT 의 경우는 방사선 조사량이 기존 CT 의 1/10 수준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흉부 CT 를 촬영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관상 동맥 CT 를 한번 더 촬영하였기 때문에 이때 흉부에 이미 충분한 용량의

    방사선이 들어 갔을 것으로 보이며 3개월 만에 또 흉부 CT를 찍는 것은 항암 치료를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반드시 찍을 이유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흉부는 MRI 가 오히려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그 외 복부나 골반에 방사선이 들어가지는 않았던 상태로 CT를 찍는 것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식도 조영술을 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으나 CT 에 비해

    방사선 조사량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나 이런 검사들을 반복하는 이유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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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나 관상동맥 CT 등에서도 뚜렷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였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하고 조영제 CT를 촬영하는지 해당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인지 먼저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경우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MRI가 효과적이나 CT가 필요한 질환들도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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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5.26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CT나 x-ray 가 방사선 노출이 비교적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받으셔도 됩니다. 허용기준치에는 당연히 미달되는 피폭량입니다. MRI와 CT는 보는 구조물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받는 의사분의 말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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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잦은 CT로 인한 방사선 피폭량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저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선 low dose chest CT, abdomen pelvis CT, angioCT를 찍으시는데 임신계획 때문에 걱정하시는 부분이나 암 발생위험은 매우 희박합니다. 현재 임신 중인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임신 시 악영향을 미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흉통으로 인해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주치의 선생님께서 판단하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상동맥CT는 찍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심장의 경우 MRI를 찍을 수 없는 장기이고, MRI와 CT로 감별할 수 있는 질환은 크게 다르고 용도도 크게 다르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MRI로 대신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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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 검사를 받으면 방사선량이 많아 건강에 많이 해롭다는 의견들이 있어 다들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검사적 목적의 방사선 검사에서 나오는 방사선량을 솔직히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의 노출력으로는 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임신 중이 아니라면 임신 계획이 있더라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냥 CT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방사선량이 걱정되신다면 비용 및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 부담을 감수하고 MRI로 대체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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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CT와 MRI는 촬영 목적이 다릅니다.

    어떠한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 촬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ct는 질문하신 간격으로 찍는다고해서 방사선에 노출이 심하게 되는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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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년에 3~4번 까지는 CT를 찍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불안하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CT 처방한 병원에 방문해서 MRI 등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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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느 장기에 이상 여부를 확인할 것인지에 따라 검사는 달라질 수 있답니다. 보통 MRI를 먼저 찍지는 않거든요. 차라리 복부 초음파로 변경을 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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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CT중에서도 방사선 조사량이 많은 흉부 CT는 2-4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즉, 4mSv로 생각해도 1년에 25번 찍기 전에는 방사선 노출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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