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둘은 활용된 시대도 역할도 좀 다릅니다.
교서감(또는 교서관)은 경적(經籍유교 경전)의 인쇄와 제사 때 쓰이는 향과 축문 · 인신(印信 : 도장) 등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로. 종교로써의 유교에 관한 기록을 담당하는 부서 였습니다.
태조 1년에 만들어져 정조5년에 폐지되고 외규장각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홍문관은 문서의 관리 및 왕의 각종 자문에 응하는 일을 관장하던 관서로
세조 9년에 설립된 당시에는 그냥 정부문서를 보관하기 하는 기관이었지만
성종때 언론역할을 부여받아 점점 커져서 자문연구기관이 되었습니다.
그후 대한제국때 까지 남아있었다 폐지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교서감은 제사같은 종교적 기록 담당이었고
홍문관은 공문서 담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