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같이 지내던 강아지가 먼저 떠나고 혼자 남은 강아지가 신경쓰여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츄
성별
수컷
나이 (개월)
8
어릴적 함께 자라온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8년 동안 키우다가 한마리는 아파서 먼저 강아지별로 떠났고, 남은 한 마리가 걱정돼요.
강아지가 떠나던 날, 그 사체 근처에도 안가고 그 다음부터 밥도 거의 안먹고 배변도 원랜 패드에 잘 했는데 이젠 자기 잠자리에 싸요.. 병원에 데려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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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동료 강아지를 잃은 슬픔과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보입니다.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동료의 부재는 강아지에게 큰 상실감과 불안감을 유발하여 식욕 부진, 무기력, 배변 실수와 같은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잠자리와 같이 안정감을 느껴야 할 공간에 배변 실수를 하는 것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다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욕 부진과 배변 문제는 질병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현재와 같은 행동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다른 신체적 원인은 없는지 먼저 확인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수의사의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남은 강아지가 동료의 죽음 이후 식욕 저하, 배변 실수 등의 행동 변화를 보이는 것은 슬픔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반응일 수 있으며, 건강 이상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