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암을 크게 걱정하실필요는 없으나 재검은 필요합니다. CA19-9 의 반감기는 7시간정도 입니다. 보통은 반감기의 5~6배정도인 일주일뒤에 검사를 받으시는것이 좋고 약 한달정도 뒤에 추적검사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재검을 했는데 정상화가 됬다면 암의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경과관찰 하시면 되고, 검사했더니 여전히 높았다면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소 전문적인 내용일수 있습니다.
option1) 한달뒤 다시 재검해서 해서 flunturation/sustained high 인지를 구분해서 sustained high level 이라면 더 암발생의 고위험군으로 생각하고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option2) 위암,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재검없이 3차병원 진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암표지자 검사는 암진단시의 보조적인 도구로 사용되며 진단으로서의 가치가 높지 않은데 이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떨어지는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Screening 역할이 있는 종양표지자는 PSA (전립선암) 과 AFP (간암) 정도가 의미가 있습니다. 그외의 종양표지자는 진단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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