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기본적으로 고강도 무산소 운동에 해당하며 근육 내에 저장이 된 글리코겐(탄수화물)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체의 에너지 시스템은 칼로 자르듯 하나만 쓰이지는 않는답니다. 운동 강도가 낮은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 저강도 반복 구간에서는 지방 산화가 동시에 일어난답니다. 운동 초보자는 대사 효율이 최적화되지 않아서 에너지원 혼용률이 높고, 운동 후 발생하는 초과 산소 소모(EPOC) 현상으로 운동이 끝난 후에도 체지방을 에너지로 연소하니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웨이트시 탄수화물만 쓰고 유산소시 지방만 쓰기보다, 전체적인 대사량이 증폭이 된다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초심자 행운은 보통 운동 시작 후 6개월에서 1년정도 지속이 된답니다. 이런 시기에는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높은 상태일수록 신체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지방을 태워서 근육을 만드는 체성분 재조합이 제일 활발히 일어납니다. 효과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시점은 운동 숙련도가 높아져서 신경계 적응이 완료가 되고 근비대 속도가 완만해지는 1년 이후부터랍니다. 이때는 더 정교한 분할 운동과 주기와 원리를 적용해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답니다.
상승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충분히 먹는 것보다는 영양 성분 구성이 좋답니다. 체지방이 높은 상태라면 극단적인 적자 칼로리(700~800kcal 이상 적자 x), 질문자님의 유지 칼로리(TDEE)대비 -500kcal정도 낮은 수준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단백질은 질문자님 체중 1kg당 1.6~2.2g사이를 꼭 확보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웨이트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해주시되, 지방 섭취를 조절하셔서 전체 칼로리만 맞추시면 초심자 기간동안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를 모두 달성하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