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곤충은 왜 잠자리처럼 잘 날지 못하도록 진화한건가요
곤충에서 제일 잘 날고 기동성있는 건 잠자리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현재 대부분의 곤충은 왜 잠자리처럼 잘 날지 못하도록 진화한건가요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의 효율성 측면입니다.
잠자리의 비행 능력은 확실히 다른 곤충에 비해 월등하긴 하지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래서 작은 곤충이나 특정 환경에 적응한 곤충들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행 능력을 희생하고 다른 생존 전략을 선택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속이나 나뭇잎 아래에 사는 곤충들은 날개를 작게 만들거나 없애 에너지를 절약하고 다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곤충들은 각자의 환경에 맞는 형태로 진화했으며,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이나 좁은 공간에 사는 곤충들은 잠자리와 같은 비행 능력보다 다른 능력이 더 중요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잠자리는 비행능력에 있어 호버링에 후진, 급회전까지 가능한 생명체입니다. 잠자리가 이러한 고급 비행능력을 갖추게 된 것은 공중에서 사냥을 해야하는 잠자리의 특성에 의한 진화의 결과입니다. 공중에서 여러 다른 생명체들을 잡아채야 하는 잠자리는 정밀한 비행제어와 속도, 반응성이 중요한 요소였고 이것들을 진화시킨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능력을 위해 신경계와 근육, 날개구조가 모두 복잡해졌고 에너지 소모도 커졌습니다.
반면 다른 곤충들은 효율성을 택하여 진화했는데, 예를 들어 나비는 꽃을 찾아 나는 정도면 충분하고 딱정벌레는 나는 것이 단순한 이동수단일 뿐이며 개미나 벌은 집단 행동(사회적 행동)과 효율이 중요했기에 비행능력보다 다른 생존 전략을 택하여 진화해왔습니다. 사실 잠자리처럼 정밀한 비행을 하기 위해선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하기에 굳이 비행능력을 발전시켜 진화하진 않았던 것입니다.
이상 저의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곤충이 잠자리처럼 잘 날지 못하도록 진화한 이유는 환경과 생존 전략의 차이 때문입니다. 잠자리는 사냥과 비행 회피에 특화되어 뛰어난 날개 구조와 신경 반사계를 진화시킨 반면, 다른 곤충들은 날개보다 위장, 번식력, 땅에서의 기동성 등 다른 생존 방식에 적응하면서 비행 능력은 덜 발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