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아침에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을 한잔 정도 마십니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려면 어느 정도의 수분섭취가 가장 적정한가요?
저는 평소에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을 잘 마시지 않고 운동 전후에 좀 마시는 편입니다. 평소에 수분 섭취량이 기준치보다 훨신 못미치는 양을 섭취중이라서 건강이 염려가 됩니다. 물마시는 것이 습관이 안되고 배가 불러서 자주 마시라고 하는데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마시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야 신장이 덜 무리가 간다고 하던데
신장이 원활하게 필터역할을 하려면 하루에 얼마가 좋으며 간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셔서 미지근한 물을 드시는 습관이 밤새 정체된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신장 대사를 깨워주는 훌륭한 시작이랍니다. 신장이 노폐물을 원활하게 걸러내고 여과 과정에서 무리를 덜 받으시려면 성인 기준 하루 평균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가 권장됩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신장의 여과 기능에 일시적인 과부하를 주며, 말씀하신 것처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해서 지속적인 습관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방법은 종이컵 한 잔 분량인 약 100~200ml를 1시간~2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드시는 것입니다.
인체가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하다는 뒤 늦은 증상이라,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간격을 두시고 수분을 보충해주셔야 신장이 혈액 속의 독소를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는 것이 숙제처럼 느껴져서 부담스러우시면 식사 30분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직후, 기상 직후, 운동 전, 중, 후, 활동량 많을 때처럼 특정 일과와 연결해서 루틴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이 신장 결석을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여과 장치인 사구체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처음부터 양을 대폭 늘리기보다 현재 섭취량에서 하루에 한두 잔씩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법이 신장과 소화 기관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랍니다.
물 건강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신장이 원활하게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약 1.5~2L 정도의 물 섭취가 권장됩니다.
다만 체중, 활동량, 땀 배출량 등에 따라 필요량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한 번에 한 컵 정도씩 나누어 여러 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아침 기상 후, 식사 사이, 운동 전후에 한 컵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이 필수적이므로 평소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소변색이 투명한 노란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약 1.5~2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신장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종이컵 한 잔 분량인 200ml 정도를 1~2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마시는 습관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기상 직후 마시는 미지근한 물은 밤새 정체된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신장 기능을 활성화 하는 훌륭한 습관이며, 식사 전후 30분을 피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수분을 보충하면 신장이 무리하게 농축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어 장기적으로 신장 건강을 지키고 체내 대사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