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혈관종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아이 혈관종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아기가 30개월인데 혈관종이 툭 튀어나와서 꽤 크게 있는데요
30개월이 되도 이건 사라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를 제거하려면 몇차례로 레이저 시술 같은걸로 받아서
제거하는걸까요?
크기는 백원 동전 크기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유아 혈관종은 대개 생후 1세 전까지 빠르게 자라고 1세 이후부터 서서히 작아지는 퇴행기를 거칩니다. 30개월인데 여전히 크고 돌출되어있다면 자연 소멸을 기다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치료로 레이저 치료를 4~6주 간격으로 수 회 반복치료 가능합니다. 심부 혈관종이거나 큰 경우에는 베타차단제 등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기형처럼 많이 튀어나와있거나 흉터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적 제거의 선택지도 있겠습니다.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받아보시고 조기치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아이의 혈관종에 대해 걱정이신 듯합니다.
아이가 자라며 혈관종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혈관종의 크기, 위치 등을 고려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병변 및 기타 아이의 상태 등을 고려해서
먹는 약, 바르는 약, 시술 등의 치료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관련 진료가 가능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또는 피부과 의료진의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아이가 잘 회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기의 혈관종의 경우 성장을 하면서 희미해지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언급하신 것처럼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 제거를 시도할 수 있으며 치료가 한 번에 되지 않고 반복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0개월이라면 아직은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볼만한 어린 나이에 해당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기에게 생긴 혈관종이 백원 동전 크기일 정도로 커졌다면, 그 크기를 줄이거나 제거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혈관종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크기가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 남거나 커질 수 있어요. 특히, 30개월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혈관종의 치료는 레이저 치료나 약물 치료(베타차단제)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혈관종을 축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몇 차례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통상적으로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되며, 치료 간격은 보통 몇 주에서 몇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진행돼요. 치료 후에도 부작용이나 재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려면 소아과 전문의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