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된 강아지를 친구 집에 맡긴다고 하시는데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입양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래될수록 친구 집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입양한지 얼마 안 되었다면 조금은 쉽게 지낼 수도 있겠습니다만 친구가 강아지를 잘 다루는 친구 같으면 좋겠습니다
똑똑한 강아지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4개월 정도 되면은 주인도 알아보고 친구도 알아보고 환경에 적응도 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자기 냄새가 없는 친구 집에 가 보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울기도 하고 적응하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8일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맡기고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상처 안받으니 걱정 마세요^^ 키우다보면 별의별일 다 있습니다. 하루 이틀 키우실 거 아니시니 15년 함께하는 강아지이고, 항상 강아지를 위해서만 살 순 없습니다. 가끔 일이 있으면 맡길때도 있는 것이지요. 강아지 입장에선 주인이 떠났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다시 돌아왔을 경우 잘해주시면 다시 그 사실을 잊고 행복하게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