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ADHD 아니라고 했었는데 커서 ADHD가 될 수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ADHD인 것 같아 검사를 해보고 싶어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부모님께선 어렸을 때 무슨 심리 검사 뭐 그런 거 했었는데 거기서 ADHD는 아니라 나왔었다 이러셔서요
그냥 ADHD가 아닌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ADHD 경계에 있으면 검진한 의사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고 어릴때보다는 지금이 진단기술도 더 나아졌으니 속단하지마시고 진단다시 받아보세요
성인이 되어서 새롭게 ADHD에 진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질문자님의 증상이 어떤지 알지못하기 때문에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에 시행한 심리 검사 결과만으로 현재의 ADHD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ADHD는 성장 과정에서 증상이 변화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야 진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행동 특성을 ADHD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격 탓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소아기에 놓쳤던 증상이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와 기간, 일상 기능 저하 등을 고려하여 의학적 평가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객관적인 평가 도구와 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성인이 되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는데, 어렸을 때의 증상이 미미해서 진단되지 않았거나, 성장하면서 생활 환경이나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로 인해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ADHD는 성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성인 ADHD는 주로 집중력 문제, 시간 관리 어려움, 조직 능력 부족, 충동적인 행동, 그리고 대인 관계 문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 생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성인 ADHD 평가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전문가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ADHD의 경우 타입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과잉 행동이 동반되는 타입의 경우, 어렸을 때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주의력 결핍 타입에선 , 조용히 멍 때리거나, 학습능력이 좀 나쁘자는 식으로
-> 증상이 숨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인지기능이 좋은 경우, 표가 잘 안나기도)
또한 경도 ADHD 에서는 어렸을 때는 요구되는 집중력이 많지 않아서
-> "어려서 그랬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어떤 증상으로 의심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 방문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 아동기 때 ADHD가 아니라면, 아닐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성인 ADHD는 진단 기준이 12세 이전부터 ADHD 에 해당하는 증상이 있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갑자기 생긴 주의력 문제가 있으시다면 우울, 불안 같은 다른 기분증상이 있으신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도 될 것 같네요.
정확한 진단은 정신과 방문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해보세요.
성인 adhd가 생기는 경우도 있기에 현재 주의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고 확인을 하고 치료를 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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