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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헐벗은실오라기11423.01.11

등에 담 걸렸을때 풀어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나이
44
성별
남성

등에 자주 담이 걸립니다

기침하다가도 걸리고 아침에 일어나다가도 걸리고

그때마다 그냥 버팁니다

보통 일주일정도 통증오다 개선되는데요

하루이틀이 정말 힘듭니다 숨도 잘 안쉬어지고

빨리 나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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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등의 불편감은 디스크를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입니다.

    실제로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경추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목 통증 및 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은 목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척추 뼈를 올바르게 정렬하고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지 않게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맥켄지 운동이라고 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팔을 만세 자세로 올린 다음 어깨 높이로 팔꿈치를 떨어뜨린 후 등을 당기면서 목을 뒤로 구부리는 신전운동을 해주는 것으로 자주 해주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침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항상 건강한 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나나 도수치료등도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견인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된 수핵은 면역기전에 의해 저절로 줄어들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자세도 매우 중요하므로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신다면 목이 굴곡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모니터를 본다면 눈높이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휴대폰을 사용시에도 눈높이 이상으로 유지하시고 베개도 경추베개 등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담이 자주 발생한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결국 담은 근육통으로 단순 근육의 과긴장으로 발생할수도 있지만 경추나 흉추의 염좌로 인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였을때는 진료를 보시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물리 치료, 약물 치료, 체외 충격파,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어깨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할수도 있기에 평소에 도수 치료나 스트레칭, 운동 등을 통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담에 결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시간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호전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그 기간을 단축해볼 수 있을만한 것들로는 마사지, 찜질, 물리치료 등이 있겠습니다. 안타깝지만 담이 결린 것을 막 금방 풀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