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질문드립니아아ㅏ.....
임신 30주에 땀많이나도 냉이많이나올수가잇나요,?.. 냄새도나여...물처럼 촉촉햇다가 몇시간후애 노랗게 변해잇더라거요.. 혹시 양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임신 후반기에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경과관찰을 해도 되나, 간혹 노랗게 분비물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세균성 질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렵고 냄새나는 분비물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이러한 상태를 감별하기 위해서 근처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30주가 되면 몸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냉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이로 인해 냉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며, 그것 자체가 특별히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땀이 많거나 몸이 더워지면 분비물의 양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냉의 색이나 냄새, 질감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분비물이 물처럼 맑고 냄새가 난다면, 이는 어떤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양수가 새는 것이라면 분비물의 색깔뿐만 아니라 양과 질이 꾸준히 변할 수 있습니다. 질에서 갑자기 많은 양이 흐른다면, 이는 양수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몸에 일어나는 작은 변화라도 불편하거나 걱정된다면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 판단하거나 방치할 경우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임신 중 경험하는 다양한 변화들을 지나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은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시는데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양수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이걸 이해하셔야 될 거 같아요. 반복해서 묘사해도 검사 없이는 판단 못해요.
양수가 새어나오는게 의심되면 지체없이 산부인과 바로 가셔야 돼요. 응급실이나요
여쭤보신거 답변 드리자면 임신 30주에 접어들면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분비물(냉)이 증가하고, 땀도 더 많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여름철이거나 활동량이 많을 경우, 질 주변이 항상 촉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물처럼 느껴지는 분비물이 시간이 지나며 노랗게 변하는 건 산화되거나 공기와 닿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냄새가 강하게 나거나 가려움, 따가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염이나 감염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다만, 걱정되는 건 양수일 가능성인데요. 양수는 대체로 맑고 무색무취이며, 자신도 모르게 주르륵 흐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냉과 달리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엔 양수 유출을 의심할 수 있어요. 양수인지 아닌지는 산부인과에서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증상이 반복되거나 양이 많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