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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그대밖에모르는나라서
그대밖에모르는나라서

방금 저녁에 먹은게 바로 그대로 설사로 나옴

방금저녁에 먹은게 바로 설사로 나올수있나요?

보통 변을보면 그전에 먹은게 나온다 했는데

저녁에 먹은게 바로 한 30뒤?쯤에 설사로 다나왔는데 내용물이 오늘저녁에 먹은거에요 방금 다 먹은지 30분정도 안됐는데 먹을때 급하게먹고 많이 먹었지만 어떻게 먹고바로 이렇게 같은 내용물의 변을 보는거죠?이게 말이 되나요? 근데 사실이에요 왜 그런걸까요

위에서 대장으로 직행하는경우도있나요?

방금 실제로 격었지만 이해가안되서 여쭤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후 30분 만에 섭취한 음식물이 설사 형태로 나오는게 의학적으로 위대장 반사와 급속 이동 현상으로 사료됩니다. 정확한 진단은 소화기 내과에서 상담을 권장드리지만,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인체는 음식물이 위장에 들어오게 되면 대장에 신호를 보내서 공간을 확보하려는 생리적인 본능이 있습니다. 이 것을 '위대장 반사'라고 합니다. 보통은 이전에 먹은 음식물을 밀어내나, 질문자님처럼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어서 위장이 갑자기 팽창하게 되면 이런 반사가 과도하게 활성화 된답니다.

    물리적인 직행 통로가 있는게 아니랍니다. 허나 장의 연동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게 되면, 음식물은 소장과 대장을 문자 그대로 초고속으로 통과하게 된답니다. 이런 과정에 수분이 흡수가 된다거나 소화될 시간이 부족해서 섭취한 음식물의 형태가 섞인 설사로 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주 원인으로는 폭식, 급하게 먹는 습관, 장의 민감도가 있습니다. 급하게 먹는 습관은 위장에 급격한 부담을 줘서 장 운동을 폭주하게 만든답니다. 장이 예민한 상황에서 자극적인 성분, 과도한 음식량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당분간 장이 진정이 될 수 있도록 소화가 쉬운 음식을 소량씩 천천히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방금 먹은 음식이 그대로 소화돼서 내려온 것은 아닙니다.

    식사를 하면 위와 소장이 자극을 받아 이미 대장에 있던 내용물을 급하게 밀어내는 ‘위,결장 반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하게 많이 먹었거나,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혹은 장이 예민한 상태라면 이 반사가 강해져 30분 이내에 설사처럼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때 변에 섞여 보이는 음식은 실제로 방금 먹은 음식이 소화 과정을 다 거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장에 있던 내용물에 음식 색·수분이 섞여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에서 대장으로 바로 직행하는 구조는 아니며, 소화 경로가 생략되는 일은 없습니다.

  • 식사 직후 나타나는 설사는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오자마자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위대장 반사'가 급격히 일어난 것으로, 특히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장을 자극하여 소화되지 않은 내용물을 밀어낸 결과입니다.

    음식이 30분 만에 소화계를 통과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지만, 수분 흡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에 있던 변과 섞여 나오거나 장의 비정상적인 운동으로 빠르게 배출될 수 있으므로 소화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소량씩 천천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