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남자아이 어린이집에서 눈을감고있다고해요
23개월 남아이구요 어린이집 다닌지 5개월 정도됩니다 호면반응 잘되고 어느정도 말귀도알아듣는거 같은데
아직 말이 트이지않았고 두단어 (짹짹 멍멍 아빠 엄마 까까)등하며 요세는 제가 가까?다왔다 하는말에 따라하기도해요.몇일전부터 얼집 선생님이 너무 뛰어다닌다 (다른애들에비해)들었는데 근래에는 등원거부가 좀심해졌구여 어떤날은 하루종일 음식거부에 눈을 계속 감고 있었다고 해요 집에서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웃고하는데..인터넷 찾아보면 불안감 무서움 회피를 하고싶어서 그렇다는 글도 보고하니 속상하고 불안하더라구요ㅜㅜ
심리상담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어린이집에서 충격받는 일이 있었던것인지 선생님도 도통알수가 없다고 하는데
답답하네요
아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담까지 예약해두셨다니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등원 거부, 음식 거부, 눈 감기 같은 행동은 아이가 뭔가 불편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다는 점은 아이가 기본적인 정서 안정은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특정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급적
아이의 감정을 말로 대신 표현해주고 등원 전후 루틴을 만들어줍니다.
아이가 안정ㅇ감을 느낄 수 있도록, 등원 전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거나 하원 후에는 꼭 안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과 소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3개월 아이라면 말이 늦고 정서 표현이 제한적이어서 불안을 행동으로 드러낼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안정적이라 괜찮지만 어린이집에서만 음식 거부, 눈 감기 행동이 나타난다면 낯선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나 불안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정 사건이 원인이 될수 있으니 교사와 세심히 소통하시고 아이가 안심할수 있도록 짧게라도 등원 전 충분한 애착 확인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가능한 원인들을 살펴보세요
어린이집 환경에 대한 불안감은 없는지 분리불안감등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애착 형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세요
까다로운 기질인지 살펴보세요
같은 행동이 지속 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갑작스러운 아이의변화는 가정에서 특별한 환경적변화가 없으면 기타 다른 환경에서 노출이되었을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트라우마적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지않으면 상황에 따라서 정신적 질환으로도 발현되기도 하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