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키높이 운동화를 신고 하루종일 걷는다면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키높이 운동화를 신고 하루종일 걷는다면 허리에 오는 부담이 어느정도일까요? 4~5센티미터 높이를 신고 서울숲을 종일 걷고 다음날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한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믿으시겠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의학적으로 설명이 됩니다.

    키높이 신발은 뒤꿈치가 앞꿈치보다 높은 구조로, 4센티미터에서 5센티미터 높이라면 발목이 지속적으로 족저굴곡(발끝이 아래로 향하는 자세)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 자세는 보행 시 정상적인 발의 충격 흡수 메커니즘을 방해하고,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단축된 상태로 긴장시킵니다. 그 결과 무릎이 약간 굽혀지고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전방경사(Anterior Pelvic Tilt)가 생기며, 요추의 전만(Lumbar Lordosis)이 과도하게 증가합니다.

    하루 종일 걷는 상황이라면 이 비정상적인 척추 배열이 수만 번의 보행 충격과 함께 요추 주변 근육과 인대에 누적 부하를 줍니다. 평소 허리 근육이 이 자세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걷기까지 더해지면 요추 주변 근육의 과긴장, 근막 통증, 심한 경우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 증가로 다음 날 일어나기 힘든 수준의 통증이 생기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한 결과입니다.

    40대라면 이미 요추 디스크나 후관절의 퇴행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같은 자극에도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키높이 신발을 꼭 신으셔야 한다면 장시간 보행 시에는 2센티미터 이하로 줄이시고, 충격 흡수 기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허리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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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키높이 운동화는 체중을 앞으로 이동시켜 허리의 전만을 증가시키고 허리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을 유발합니다.

    하루종일 걷는 경우 피로누적으로 다음날 심한 허리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특히 쿠션이나 지지력이 부족하면 디스크와 근육에 부담이 커질수 있습니다. 이런상태가 반복되면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 위험도 증가할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장시간 보행시에는 굽이 낮은 안정적인 신발, 쿠션감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통증이 있다면 휴식, 온찜질,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될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키높이 신발은 발목과 신체의 안정성을 약하게 만들어 하지와 허리에 무리한 부하를 주게되며 무리한 활동 시 허리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근피로가 쌓이며 통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네, 키를 높이는 방식의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하여 신체 뒤편에 존재하는 근육들의 긴장도가 높아져 불편감이나 통증을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높은 굽의 신발은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쏠리게 해 발바닥과 무릎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오랜 시간 착용하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하면서 발목 관절이 쉽게 불안정해지기도 합니다.

    장거리 보행 시에는 가급적 발 전체를 고르게 지지하는 쿠션감 좋은 신발을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족욕을 하거나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피로를 꼭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