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이렇게 힘든일인가요??ㅠ

안녕하세요

초1 아들과 초4 딸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이렇게 힘든일인가요??ㅠ 답답한 순간도 많지만 내 아이라서 참기도 하고 오히려 감정적으로 폭발하여 저도 모르게 막말도 하고 그러네요

돌아서면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아직 애니깐 이해하자 하는데 또 반복되네요 ㅠㅠ 그렇다고 학원이랑 학습지만 시키고 손 놓고 있을 수도 없고요 방법이 없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들의 학습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 공부를 직접 가르치는 일이 힘든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가 섞여 있다 보니 감정이 쉽게 개입되고,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을 때 답답함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가르치려 하기보다 역할을 조금 나누는 것입니다.

    부모는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격려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세부적인 학습은 교재나 외부 도움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감정이 올라올 때는 잠시 멈추고 거리를 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부담이 조금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 내 아이라서 더 힘든 거 맞아요ㅠㅠ 남의 아이면 그냥 넘어갈 것도 내 아이니까 더 답답하고 감정이 올라오는 거거든요. 가르치다가 감정이 올라오면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잠깐 멈추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억지로 붙잡고 하면 아이도 부모도 서로 힘들어지더라고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공부를 직접 가르치는 건 많는 부모에게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가 맞습니다. 핵심은 엄마가 교사 역할까지 다 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설명이 안되면 잠시 멈추고 학습지/학원 도움을 활용합니다. 감정이 올라올 땐 즉시 중간하고 하루 목표를 '완벽 이해'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진행'으로 낮춰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학업을 잘 따라오지 못 해서 고민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학습을 가르친다면서 이해를 잘 시킨다는게 쉬운 것이 아니지요~

    부모라서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아이에 대해 기대도 커지고

    아이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못 하면은 그만큼 답답함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특히 매일 반복되다 보면 감정이 올라오게 되지요

    다만 계속 감정적으로 부딪히게 되면 아이도 공부에 더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며

    스트레스가 쌓이면 학습에 더 집중할 수가 없게 됩니다.

    특히 아직 초1 초4면은 당연히 아직은 뛰어놀고 싶을 연령이기도 해요

    일단은 아이한테 하루에 정해진 짧은 시간만, 학습을 시키는게 좋아보이며

    정해진 짧은 시간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최대히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한테 잘 할 수 있는 격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적은 시간부터 학습에 집중하는 시간이 훈련이 되다보면은

    점차 학습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습니다.


    학습지나 학원같이 외부 도움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의 기준에서 너무 버거워 하지는 않는지 고민해 필요도 있어 보여요

    일단

    1.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

    2. 짧은 시간동안 부터 학습이 집중하도록 하기

    3. 학습에 대한 칭찬과 격려

    이렇게 반복적으로 아이한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충분히 자유롭게 놀이할 시간도 주세요.

    아이도 놀이에 대해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어야

    학습을 할 의욕과 에너지도 함께 생기게 된답니다~

    꾸준히 지도하다보면 아이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될 부분이 있을 거에요

    아이와 부모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많은 부모님들이 같은 지점에서 부딪히고, “내 아이니까 더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감정을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부모-자녀 관계에서 공부를 같이 하면서 생기는 구조적인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공부를 가르치는 역할을 조금 나눠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모는 “가르치는 사람”이기보다 관리자·응원자 역할에 더 가깝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할 분량 정해주기 → 끝나면 확인만 하기” 정도로 선을 정하면, 부딪히는 상황이 확 줄어듭니다.

    그리고 시간을 길게 잡기보다 짧고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1은 10~30분 단위로 끊어서 진행하고, 끝나면 확실히 종료하는 구조가 좋습니다. 길어질수록 서로 감정만 쌓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지적보다 과정 칭찬을 늘리는 것입니다. 틀린 걸 바로 잡아주기보다 “끝까지 앉아있었네”, “아까보다 집중 잘했네” 같은 말을 먼저 해주시면 아이 반응이 달라집니다. 이게 쌓여야 아이도 공부를 덜 거부하게 됩니다.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에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 하기보다, 잠깐 멈추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미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는 어떤 말도 잔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1~2분이라도 거리 두고 다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든 공부를 부모가 다 잡으려고 하면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일부 과목이나 영역은 학원이나 학습지 도움을 적절히 활용하시고, 부모는 아이의 태도와 습관을 잡아주는 역할에 집중하시는 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화냈다고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 조금 다르게 해보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안 화내는 것보다, 조금 덜 화내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직접 다 가르치려 하지는 마시고, 오늘 해야 할 분량을 정해 주고, 확인만 해주는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세요.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을 분리하여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1학년 아이는 매일 꾸준히 앉아서 학습하는 연습, 4학년 아이는 자기 주도 학습의 연습을 시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을 스스로 가르치는것은 아론적인 내용을 공부해야되는 수고와 함께 공부하지 않으려는 아이에 대한 동기부여 등 전반적인 것이 함께되어야합니다. 따라서 아러한 불편함때문에 학원에 수강료를 내고 아이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던것이 더 나은지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본인의 아이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ㅠ 실제로 주변의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들도 본인 과목을 아이들에게 직접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는 이미 답을 알고 있어 속도가 느리게 느껴지고 반복되는 실수가 매우 답답하게 됩니다. 이는 본인의 아이기 때문에 더 엄격한 것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코치 역할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원에 보내시고 숙제만 검사를 하는 수준, 모르는 부분을 보충 설명하는 수준으로 하셔야 아이도 스트레스가 없고 질문자님도 편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 공부시키는 게 사실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해가 악 가는 순간들이 많이 생길 수도 있어요. 다만, 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기대치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해요. 아이가 계속 틀리거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다면, 아예 집중력이 방전이 된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이의 집중력을 고려한 분량을 공부하도록 하고 너무 지친다면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학습지나 공부방, 학원 등의 방법으로 아이의 공부를 맡기고 보조적으로 확인만 해보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소규모로 아이를 돌봐죄는 곳 위주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