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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장엄한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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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많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밥을 먹는중 물을 1리터정도는 가뿐히 마시는데요 이게 건강에 안좋다고 들은거 같은데 왜안좋은지 식전후 몇분사이는 물을 자제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신성 영양사

    김신성 영양사

    병원

    식사 도중 물을 마시는 습관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1리터씩과량으로 마시는 것은 소화불량과 복부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위에서 소화효소와 위산이 분비되는데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위 내용물이 묽어지면서 소화액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 물과 음식물로 위크기가 늘어나게 되는데 복부 압력이 올라가 소화가 느려지거나 역류성식도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사 중 소량의 물은 음식이 짜거나 건조할때 삼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식사 중에는 한컵 정도가 적당하며 조금씩 나눠마시는게 좋고갈증이 심하다면 식전 20~30분 전에 마시는게 좋습니다.

  • 식사 중에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위장의 산성도를 유지해야 할 위산이 희석되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물의 살균 작용과 초기 소화 단계가 저해되어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낮아지고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식사 중에는 입을 축이는 정도로만 마시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저작 작용을 소홀하게 만들어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게 유도하며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잇기에, 가급적 식사 전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수분을 보충하여 소화 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대사 활동을 돕는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도중에 1리터 가량 물을 마시는 습관이 소화 기관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위장에선 강한 산성 물질인 위액과 각종 소화 효소를 분비해서 분해 과정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과도한 수분 섭취가 이런 소화액을 희석시켜서 음식물의 분해 속도를 늦추고 위장 내 체류 시간을 연장시키게 됩니다.

    결국 복부 팽만, 가스 형성, 소화불량을 유발하기도 하고,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소장에 도달해서 장내 환경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게 되니, 침 속의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음식물이 섞일 기회를 줄이게 됩니다. 이는 전반적인 대사 효율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혈당 관점에서도 음식의 흡수 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어렵게 만들어서 인슐린 분비 체계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답니다.

    이상적인 수분 섭취 방법이 식사 30분 전과 식후 1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입니다. 식사 중에는 입안을 가볍게 적시는 정도로만 마시고, 하루에 필요한 수분은 식간 공복 시간에 나눠 섭취하시는 것이 위장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소화 리듬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