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상품은 일상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에 대해서 경제적인 보호를 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비례보상 방식과 정액 보상 방식이 있습니다.
비례보상 방식은 화재보험, 운전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처럼 내가 실제로 손해 본 금액에 대해 그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보상을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80% 비례보상의 보험이 있으시다면, 내가 10만원의 손해를 보면 8만원을 보상 받고 100만원의 손해를 보면 80만원을 보상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례보상 방식의 보험상품은 여러개를 가입해도 중복으로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복수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액보상 방식은 종신보험, 연금보험, 암보험 처럼 내가 처음 보험계약을 했을 때 정해놓은 계약금액(보험금)을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대로 지급하는 보상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골절 사고를 당했는데, 실제 치료비는 20만원 정도 들었지만 A회사에서 골절 진단비 30만원 + B회사에서 골절 진단비 50만원 + C 회사에서 골절 진단비 20만원을 가입하고 있었다면 실제 얼마의 병원비를 냈던지 상관없이 나는 1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액보장 방식의 보험은 중복 가입해도 그만큼 많이 보험금을 받기 때문에 손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너무나 다양하기에 가능한 다양한 보장을 폭넓게 준비하신 다음 가족력이나 개인 건강상태에 따른 걱정되는 부분만 추가로 보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문의나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프로필 오른쪽에 상담 예약 후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