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사진을 찍거나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때 눈이 빛나는 현상
안녕하세요 ㅎㅎ
종종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생물의 사진을 찍을때 이렇게 눈만 밝게 빛나게 되는 것 같아요.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수있을까요??
사진은 제가 요즘에 꼬시고 있는 고양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고양이 같은 야행성 동물은 빛이 적은 밤에 주변을 잘 보기위해서 약한 빛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세포층이 하나 더 존재합니다. 터피텀이라는 일종의 반사막 역할을 하는 세포층으로 망막을 통과한 빛을 반사시켜 망막이 빛을 더 밝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강한 빛을 내는 플래시를 터뜨리거나 조명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으면 그 빛이 터피텀에 반사되어서 눈이 빛나는 것처럼 찍히게 됩니다.
동물의 눈이 밤에 빛나는 이유는 휘판(Tapetum lucidum)이라는 특수한 반사판 때문입니다. 휘판은 척추동물의 눈 망막 뒤쪽에 위치한 반사막으로, 빛을 반사시켜 망막으로 다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빛이 동물의 눈에 들어오면 일부는 망막을 통과하여 시각 정보를 만들고, 나머지 빛은 망막을 지나가 버립니다. 망막을 지나가 버린 빛은 휘판에 부딪혀 다시 망막 방향으로 반사됩니다. 다시 반사된 빛은 망막의 빛 수용체에 도달하여 처음에는 흡수되지 못했던 빛까지도 시각 정보로 변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동물들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활용하여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가 동물의 눈에 들어오면 휘판에 반사되어 눈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야행성인 고양이들은 밤늦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보면 어둠 속에서도 눈에 조명이 켜진 것처럼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고양이의 눈에는 일종의 반사판이 있는데요, 이 반사판은 '터피텀'이라고 하는데 망막 뒤에서 빛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희미한 빛을 모아 받아들인 다음 다시 반사시켜 망막으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고양이의 눈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동물의 눈에서 밤에 사진을 찍으면 빛이 나는 현상은 반사체가 눈에 있는 특정 층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동물의 눈에 있는 반사체가 플래시 빛을 반사하여 눈에서 빛이 나타나는 것이며, 특히 밤에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밤에 고양이의 눈이 빛나는 이유는 고양이 눈속에 있는 휘판이라는 조직때문입니다.
휘판은 척추동물의 눈에서 흔히 발견되며, 망막에 존재하는 조직층입니다. 이 휘판은 주변의 밝기가 낮을때 시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눈이 밝게 빛날 수 있는 현상을 "눈 반사" 또는 "레드아이 효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피어나는 광을 눈에 받았을 때 눈안의 혈관이나 망막 등이 반사되어 빛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나 조명 등의 광원이 눈에 직접 비추면 눈안의 혈관과 망막이 반사되어 빛이 반사됩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눈동자가 확대되어 더 많은 광을 받아들이므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야행성 동물들은 낮은 조도에서도 환경을 잘 확인하기 위해 안구 후방에 반사판이라고 하는 빛의 반사구조가 있습니다. 이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