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 교일을 물어보면 자꾸 짜증을 내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학교일만 물어보면 짜증내고 화를 냅니다 ㅠ 화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아이 나쁜버릇을 없앨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너무 반복 적인 질문을 해서 그게 스트레스도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다가오는 시기라면, 사생활 존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시고, 아이와 대화하기 편한 시기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 따라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는 아이도 있고 큰일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고
말하기를 귀찮아 하는 아이등등
아이마다 성향들이 모두 다릅니다..
또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지나친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질문에 성의없이 대답하거나 짜증부리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다녀오자마자 시시콜콜 학교일을 물어보시기 보다.
하교 잘 다녀왔니
학교는 재미있었어?
처럼 소소한 것을 뭍다보면 이야기꺼리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지켜봐 주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성장을 하면서 자아를 형성합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가 본인만의 일을 가지려고 하는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과하게 간섭을 할 경우에는 말씀하신바와 같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궁금하더라도 너무 깊이는 물어보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서 물어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험한 느낌이 없다면 참아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나쁜 버릇까지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에서 일하다보면 질문자님의 상황과 비슷한 내용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들어드린적이 많은데요. 사실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자기 속마음을 부모님에게 드러내는게 불편해하기도 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야기하고 싶지않아합니다. 그냥 모른척 궁금해도 꾹 참고기다리시는게 맞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인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고학년이라면 간섭을 받는다고 느끼거나 사생활이라고 느끼고 있어서 그런 듯 해요. 무슨 이유로 짜증을 내는지를 물어보고 어떻게 물어보면 좋겠냐고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혹시나 학교에서의 일이 있거나 학교 생활이 힘들어서 나오는 반응일 수도 있고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일을 물어보는데 화를 낸다는것은 학교일을 숨기고 싶거나 먼가 알리고싶지않은 일이 있는거같네요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여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