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말쑥한생쥐43
말쑥한생쥐43

초4 아이 훈육 가이드 (사소한 질문 같지만 고민이 되네요)

초4 남학생입니다. 성격이 좀 예민하고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아이입니다.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스트레스에 취약한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 따로 치료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ㄱ식당에서 a메뉴 50%할인행사를 하여

먹으러가자고 하니

b메뉴가 좋다며 b를 먹고 싶어 합니다.

이런 경우

1)b를 먹게 한다

2)a를 먹게 한다

3)기타

글로 쓰는 거라 상황설명이 자세하지는 못한 느낌인데 대략 위와 같은 상황입니다.

예민한 아이다 보니 특정 상황마다 어떻게 대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지 늘 조심스럽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B라는 메뉴를 좋다 라고 하면서 B 메뉴를 먹고 싶어 한다 라고 할 시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여 B 메뉴를 먹은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예민함이 크다 라면

    아이의 그때 기분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공감해 주면서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일을 해결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
  •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더라도 아이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아이와의 신뢰를 쌓고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당을 가기 전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한 후

    아이가 원하는 것을 먹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무조건 아이말을 들어주기보다는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가 그상황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게좋습니다.특히 할인하는 메뉴를 먹으러 갔는데 다른메뉴를 먹고싶다면 왜 그런지 아이와 대화를 해보고 정당한 이유를 말한다면 아이의견은 따르되 그만큼 양보를 해주느것에대한 고마움을 알도록 지도해주는게좋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어른의 기준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아이의 기준으로 대해 주는게 좋습니다

    아이의 기준에서는 자신이 먹고 싶은 기준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하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세요

    파이팅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말씀해 주신 상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한 메뉴 선택보다 의사 존중과 유연한 훈육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먼저,

    1. 아이에게 a가 할인 중이라 좋지만, b가 더 먹고 싶구나? 처럼, 감정을 읽어서 말해 주세요.

    2. 그 다음에 "오늘은 b로 하고, 다음에는 a도 먹어보자."처럼 교환적으로 제안을 해 주세요. 무조건 맞춰주거나, 무조건 통제하는 것보다는 아이의 선택 이유를 말해보고, 그 선택이 어떤 결과(예: 가격 차이)를 낳는지 함꼐 나누면 훈육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예민하다면,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논리와 공감으로 접근하는 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