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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효자손
궁금증 효자손23.10.02

한국은 왜 선분양제도가 기준으로 잡게 된걸까요?

입주자 입장에서는 후분양을 해야지 아파트가 제대로 건설되면 돈을 납부할텐데

제대로 완성되었는지도 모르는 집을 선 분양하는 제도는 언제 생기고 왜 관습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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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선분양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주택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장점이 있고,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있지만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주택을 구매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후분양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건설자금을 모으는데 불리할수 있지만, 건설이후 발생하는 시세차익등을 건설사 수익으로 한다는 장점이 있고,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완공된 상태이기에 바로 입주가가능하고, 하자에 대한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분양에 비해 주변시세와 동일하거나 높은 분양가격에 구매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건설사와 수분양자사이에 이해가 맞아 선분양이 일반화 되었고 그만큼 선분양이 있기에 로또분양이라는 말도 나올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공인중개사입니다.

    선분양과 후분양 중에 무엇이 좋을지 나쁜지는 알수 없습니다.

    선분양은 건설사와 청약한 사람이 리스크를 서로 짊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후분양하게 되면

    주택 가격이 더 잡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건설사는 싸게 만들었어서 비싸게 팔것이고,

    비싸게 만들어졌더라도 비싸게 팔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설사 입장에서도 당장 돈은 없는 상황에서

    빚까지 내서 아파트를 지었는데, 결국 분양이 안되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이를 꺼려하고, 꺼려하다보면 주택공급이 줄어서

    주택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요즘 선분양하고 아파트 철골 빼먹고 그래서 나쁘게 보기도 하지만,

    또 모든것엔 장단점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