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서는 소 도축이 금지된 상황에서 어떻게 소고기를 먹었나요?
소는 농사지을 때 꼭 필요해서 엄격히 도축을 다루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원왕갈비니 소국밥이니 하며 조선 양민들은 어떻게 소고기를 먹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를 잡지 못하는 우금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를 계속 잡아먹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5/2019032500324.html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각 관아마다 1년에 잡고 판매 할 수 있는 소고기 수와 그런 것을 가공 판매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려므로 소고기 판매 하는 날이 되면 미리 미리 많이 사서 비축해놓았다고 합니다. 고위직이면 국가나 정치인들끼리 서로 소고기 같은 고기를 선물로 주고 받기도 했으며
암시장 비밀리에 몰래 도축해서 비싼 값에 거래되기도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소 도축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는 농사일에 필요한 농업용 동물이기 때문에, 수송용이나 농기구 제작 등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소가 죽었을 때는 그들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모든 부위를 이용하고, 육류 역시 재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소고기를 먹기 위해, 소가 죽은 후에는 소의 고기를 건조시켜 보관하거나, 혹은 소의 내장 등을 이용하여 만든 고기 요리를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고기 요리는 수원왕갈비나 소국밥 등이 있으며, 이들 요리는 소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조선시대에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음식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양민들은 소고기를 먹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양민들은 쌀과 콩을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하였으며,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은 그들 중에서도 부유한 상인이나 관료 등 소수의 사람들에 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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