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 대처법 궁금합니다~~~~
어른들과 대화하거나 긴장되고 마음이 편치 않을때 누가 질문을 하면 더 생각이 안나는데요
회사 상사분이 여행 일정이나 시간을 물어보실때 생각이 안나면
그냥 모르겠다고 해도 괜찬나요?
모르는 제가 좀 창피하기도하고 꼼꼼해보이지 않아보이는게 자꾸 신경쓰여서요
그런게 신경쓰여서 외우고 가는것도 스트레스이고요ㅜㅜ
헷갈리거나 기억이 안날때 답변을 어떻게 하는게 괜찮을가요?
참고로 옆에 있는 사람이 이미 다 알고있어서
그 사람이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럼 저는 벙어리가 되고;; 핑계거리를 될수없는 상황일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괜찮을가요ㅜ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상사 분이 질문을 할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를 해서 미리 노트 등에 적어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질문 하는 내용이 그렇게 어렵거나 황당한 질문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 할 것 입니다. 우선 옆에 사람이 어떻게 대답 하는지를 유심히 보고 본인도 그렇게 준비를 잘 하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정직이 최고의 정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면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해주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고 스스로의 평판을 깎아먹게 됩니다. 그러나, 모른 다는 것을 좀더 전문적인 방법으로 바꾸어 표현할 수는 있겠습니다. 가령,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거나,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개괄적으로 그것을 알고는 있다'정도의 뉘앙스를 풍기도록 말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른들 앞에서 자신감이 없거나 알고 있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성격적이 부분도 있지만, 준비가 부족하여 생기는 일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것들을 숙지하고, 꼼꼼하게 메모하여 항상 준비된 자세를 갖추고 있다면, 아무리 긴장된 상황이라 해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게 될 것입니다.
덧붙여 말하면, 동료가 먼저 대답하는 경우에, 어떻게 해서라도 한 마디씩 거드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즉, 긍정적인 추임새나 동의의 표현 등을 동료의 말에 덧붙인다면 침묵하고 있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기본적인 신념으로서의 정직함, 그에 더하여 철저한 준비와 그에 대한 숙지, 그리고 한 마디라도 덧붙이려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가 질문자님을 더욱 훌륭한 직장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진심으로 바라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 회사라는 조직은 공적인 자리이고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은 한편으로 오히려 오해나 불필요한 자원적 소모를 줄이기 때문에 명쾌하고 호율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사회가 속한 사회적맥락에서 분석할 때 모른다고..이야기하면 무책임하다고 흔히 간주되어 말하는 이에게 불이익이 올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좀 더 확인을 하고 답변을 드리겠다.. 등으로 발언하여 발언자도 이 조직의 책임구성원으로 조직의 이익추구를 위하여 노력하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대화에서 표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그런 경우 '모르겠다'고 대답할 경우 예의없거나 불성실하게 보는 사람이 많으니 '알아보겠다'고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