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화물의 항공 운송 시 스페이스 확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급하게 항공화물로 무역 운송을 하려 했는데 스페이스가 부족해 예약이 거절되었습니다. 최근 항공사 공급 조절로 스페이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항공화물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노선 조정이나 운항 축소로 공급을 줄이면서 항공화물 공간 확보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전에 일정 물량을 보장하는 블록스페이스 계약 활용이 효과적이며, 화물 적재율이 낮은 우회 노선이나 제3국 경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운항 스케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수 항공사와의 협력도 도움이 되며, 물류사와 긴밀히 협의해 급행 서비스나 우선 선적 옵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출발 1~2주 전에는 사전 예약을 진행해 수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스페이스 부족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돈 있어도 늦으면 답이 없습니다. 특히 성수기나 공급 조절 이슈 있으면, 전날 예약으론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자주 쓰는 방법이 선점 예약입니다. 출항일 기준이 아니라, 생산 일정 맞춰서 미리 항공사랑 협의해두는 방식입니다. 포워더도 대형 물량 고객한테 우선 배정하는 경향이 강해서, 평소 거래 실적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화물이 계속 나오는 업체라면 스페이스 확보는 좀 수월한 편에 해당합니다. 또 하나는 항공사 한 군데만 바라보지 말고, 얼라이언스 묶인 다른 항공사 라우트까지 같이 고려해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항공사와 협력
항공운송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공화물 스페이스 확보가 중요합니다. 항공사 스페이스가 부족하여 예약이 거절된 경우 항공사와 직접 협상을 하여 스페이스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BSA(Block Space Agreement) 계약
항공사와 일정기간 동안 고정된 스페이스를 확보하는 계약입니다. BSA 계약 시 고정적인 스페이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운임을 사전에 예측가능합니다.
대체 운송수단 물색
반드시 항공화물로 운송을 하여야 하는 물품이라면 대체 운송수단으로 운송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없으나, 기간과 물품에 따라 대체 운송수단이 가능한 경우라면 해상운송 등을 활용한 대체운송수단을 물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