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시 복부CT를 찍었는데 매년 찍어도 괜찬나요 ?
건강검진을 하면서 복부CT를 찍었는데 매년 찍어도 방사능 누출 위험이 없을까요? 1년에 CT를 몇번까지 찍어도 안전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은 1 mSv이며, 일반X선 촬영시(흉부기준) 약 0.05mSv의 피폭이 이루어집니다. 부위마다 다르겠지만 CT 촬영 시 X선 촬영의 100배라 가정하면 5mSv로 너무 많은 양이기 때문에 권고사항을 지킨다면 절대로 CT 촬영은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료피폭은 이러한 한도에 해당시키지 않습니다.
CT나 X레이를 한 번 받으면 암 발생 위험이 약 0.05% 증가한다고 합니다. 즉 방사선 피폭이 많아질수록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일반적인 암 발병 확률은 약 35%로, 즉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방사선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고 필요한 검사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년에 한번정도의 복부 CT는 문제 없겠습니다. 아래 보시는것과 같이 10~15mSv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되게 됩니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년에 100mSv 이상 노출되었을 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생각할것이 우리가 국가에서 시행하는 꼭 해야하는 검진에는 아래 두번째 사진과 같이 복부 CT가 들어있지 않다는겁니다. 즉, 매년 CT를 찍어보시는건 너무 잦고 3~5년에 한번정도 찍어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사실 국가에서는 복부 CT는 찍어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T 검사를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한 번 정도 촬영하는 것 정도로는 크게 문제될 것 없습니다. CT는 종류도 다양하고 방사선량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1년에 CT를 몇 번까지 찍어도 된다 어떻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연 1회 정도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정해진 바는 없지만 필요한 검사는 진행하시면 됩니다. CT는 방사선 노출이 단순 엑스레이보다 많기에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CT를 찍으면 방사선에 노출되고 적게라도 암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안전한 방사선 노출량이 딱 정해지진 않아서 꼭 필요한 경우만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특별한 이상없는데 복부CT매년 찍을 필요없고.. 추적관찰 필요하면 초음파를 병행하시는게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1년에 1번 정도의 방사선 CT검사가 건강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CT보다는 좀 더 안전한 초음파 검사가 더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방사선 노출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CT를 몇번까지 찍어도 되는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며, 방사선 선량한도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이것도 의료 목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제외하고 계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해진 것은 없지만, 1년에 한번 CT를 찍는 정도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1년에 1회정도의 CT로는 특별히 방사능 위험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행하셔도 무방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