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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원숭이105
수려한원숭이10524.03.17

척추관 협착증 장기간 지속되고 수술은 받지 않은 70대 후반 아버지께서 지금 수술을 받으시는건 무리시겠죠?

나이
4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고혈압 당뇨 고지혈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

70대 후반 아버지께서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으신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시는데 지금 시점에 수술을 받으시는건 무리시겠죠? 수술 말고 물리치료 같은게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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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나이도 중요하지만 현재 몸 상태 역시 중요하게 됩니다.

    건강하게 잘 걸으시고 기타 심장 질환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일 때에는 70대라고

    해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나 협심증이나 천식 등 만성 질환을 갖고 있고 거동이

    어려운 경우, 수술 후 후유증이나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서 효과가

    뚜렷하게 없을 수 있어서 현재 몸 상태가 수술에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소 질병을 앓은지 오래 되었다고 나도 필요에 따라서 수술을 하거나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전에 물리치료나 기타 비침습적인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지만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솔직히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 압박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70대 후반의 고령에서 수술적 치료는 전신 마취의 위험성, 회복 능력 저하 등으로 인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리치료는 척추관협착증의 보존적 치료로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온열치료, 전기치료, 견인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통증과 경직을 완화시키고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약물치료(진통제, 근이완제, 신경성 진통제 등), 척추 운동, 라이프스타일 교정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의 정도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아버지가 70대 후반에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받았다는 것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시점에서의 수술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주로 심각한 증상이나 신경 손상이 있는 경우에 고려되며, 각 환자의 상황에 따라 의사와 함께 결정해야 합니다.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옵션은 수술 전에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대안입니다. 물리치료는 척추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세와 운동 방법을 개선하여 증상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술을 고려할 때에는 수술 후에도 일정 기간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가족과 함께 의사와 상담하여 최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퇴행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움직이는 등의 행동을 삼가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척추의 건강을 유지하고 퇴행성 변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