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 계약을 한 사람과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다를 경우에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임대인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이 거주하게 되면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하거나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가 거주하려면 임대인에게 미리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친구가 전입신고를 하려면 임대인의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만약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친구가 거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임대차법에 따라 임차인은 계약기간 동안 임대인의 정당한 사유 없이 갱신을 거절당하지 않습니다. 즉,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지만, 임차인이 요구한 갱신기간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월세 계약을 한 사람과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다를 경우에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거나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대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지만, 임차인이 요구한 갱신기간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