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왜 토끼와 전쟁을 펼쳤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호주는 160년동안 토끼랑 전쟁한게 아니라토끼가 맨 처음 호주에 들어온게 160년 전인데당시에는 그냥 사냥놀이좀 하려고 열 몇마리를 풀어논 것이지만그때 야생으로 도망친 결과 번식 통제를 못해서 현재는 전쟁이 필요할 정도가 된 것입니다.본격적으로 토끼가 문제가 된게 1900년대의 일이고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토끼 구제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심지어 생화학 태러도 한두번 해봤다고 하죠.에뮤와는 다르게 호주 정부가 진짜로 토끼랑 전쟁선언을 한건 아니지만이미 에뮤라는 새랑 전쟁했다는 업?적? 이 있기 때문에이 구제작전들에도 토끼전쟁이란 별명이 있는 것입니다.옛날에는 생태계나 먹이사슬 같은 개념을 사람들이 잘 몰랐고멸종위기 같은것도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에외래종 문제가 전세계 어디서나 발생했는데특히 호주는 아직도 개발안된 지역이 있을 만큼땅덩어리가 크고 사방이 바다로 막혀 있어서이런 문제가 종종 터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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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와 에디슨이 펼친 전기전쟁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두가지 사건이 아니라거의 죽을때까지 서로 싸웠기 때문에 몇줄로 정리하긴 어렵습니다만기본적인 내용만 정리하자면에디슨은 원래 탐욕스런 기업가에 가까운 인물이었으며자기가 개량한 직류전류를 미국의 표준으로 만들려 했는데비슷한 시기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류전류을 테슬라가 개발하자위기감을 느낀 에디슨이 테슬라의 물건에 관해 흑색선전을 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에디슨이 한 수많은 흑색선전중 제일 유명한게 바로전기의자 처형대를 교류전기로 개발해서이게 쉽고 빠르고 편하다면서 교도소에 팔아 넘긴 것이죠근데 생각보다 잘 안죽어서 몇번이고 개량해야 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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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나 신석기 시대에 국가가 성립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술도 지식도 영토도 인구수까지 모든 면에서국가를 세울 수도 없고, 굳이 세워야할 필요도 못느꼈기 때문입니다국가는 무리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동물적인 서열본능 정도로는 통제가 힘들어져서 생긴 개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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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된 이집트의 피라미드유물 돌려받을수는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돌려주는 것이 도의적으로 옳은 일이겠지만그런식으로 하나라도 돌려준다면바로 전세계 모든 약탈당한 나라들이우리 것도 돌려달라고 달려들어서 박물관이 텅텅 비어버릴 것이기 때문에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한국도 [직지심체요절]같은 돌려받을 물건이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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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람들도 공룡이라는 생명체의 존재를 알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옛날에 커다란 도마뱀 같은 짐숭이 있었다정도는 전세계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화석이 있으니까요그래서 드래곤이나 용같은 동물에 관한 전설이 세계 어디에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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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사약을 내리는 것은 왕만이 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약의 사는 죽을 사가 아니라 줄 사 입니다이름 자체가 높으신 분이 내려준 약이란 뜻이고사형을 당해햐 하지만 조금 억울한 면이 있거나 대상이 높은 지위를 가졌을때시신을 온전히 남긴채 죽으라고 "임금님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법전에도 나와있지 않은 특별대우이기 때문에지방 수령따위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죠사족으로. 사약은 생각보다 독으로써의 성능이 떨어져서열번 넘게 받아도 안죽었단 기록도 있으며굳이 받은 사약을 마실 필요 없이 죽기만 한다면자기가 원하는 대로 방법을 고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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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후계자 지정방식은 어떻게 되었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로마는 원래 독재자를 싫어했기 때문에황제또한 왕족 같은 핏줄로 이어지는 특정 계급이 아니라유능해서 엄청 많은 권리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한 자리로 취급되었습니다실무경험이 있는 사람한테 미리 후계자 교육을 받으면 더 유리하긴 하니까부자계승이나 숙질계승 같은게 없진 않았지만 필수는 아니었죠특히 군사적인 재능이 무척 중요했기 때문에(황제라는 단어 자체가 군사지휘자에서 유래함)미리 전공을 쌓다가 전사하는 사람도 많았어요그래서 로마 후계자들을 보면 선황의 양자가 많은 겁니다물론 친자가 물려받으면 좋지만, 너무 죽기 쉽고어차피 유능한 놈이 받을거, 재능있는 놈 양자 삼아서 기르는 쪽이더 확실하고 안전하기 때문에.하지만 그렇다고 더 재능있는 경쟁자가 안나타난단 보장도 없으니정치적 음모나 암살등으로 왕조가 갈아치워지는 일이 흔했던 거구요특히 16대 황제 아우렐리우스가 (양)아들 둘 중 누굴 황제로 밀어줄 지 알 수가 없어서그냥 황제 권력 둘로 쪼개서 공동황제로 만드는 선례를 세운 후에는여럿이서 뭉쳐서 쪼개먹기로 하고 왕조교체 시도할 때도 있어서더 복잡해 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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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슬로바키아는 같은 민족인가요? 왜 서로 갈라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거의 같은거지 똑같은게 아니니까요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약 900년 부터 1910년대 까지1천년 이상을 다른 나라에 속해 있었고, 당연히 세부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체코=보헤미아 왕국, 슬로바키아=헝가리)그렇기 때문에 .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면서정치적인 사정으로 독립했을 때도새로 이름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두지방 이름을 합쳐서 쓴 것입니다그 후로 약 80년 동안 한나라로 살아 왔지만정권교체나 체제전환이 몇번이고 있어왔고겨우 한두세대 정도론 지역차이를 무마할 수 없었기 때문에결국 냉전이 끝나면서 사회주의란 접착제도 사라져서 1992년 분리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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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에서 사마의가 평가절하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마의는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결국 조 가문을 배신하고 자기 나라를 세워서 삼국시대의 최종 승리자가 됩니다.위,촉,오 어느나라 팬이던 이야기적으론 실망스러운 결말이었으며유교적으로도 배신은 최악의 범죄중 하나였으니좋게 평가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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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왜 인의가 있는 사람으로 묘사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대기준이 아니라 당시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그정도 계략조차 안 쓴 군웅은 한명도 없었어요손권과 그 선대 들도 각종배신을 했었고조조는 뭐, 서주대학살로 끝나죠반면에 유비가 배신이라 할만한건 질문에 나온 둘 말고는 여포상대로 한 일들 정도인데여포는 동탁의 수하출신 폭군이라 지지자가 없었으니여포 속인다고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었죠. 유비는 백성을 살리기 위해 군사적 손해를 감수했고한나라 왕실이 결국 조조 후손에게 망할 때까지한나라지지 선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현대에는 이게 다 이미지 메이킹 이었단 재해석이 있었지만당시 유교적인 입장에선 충을 실천하고 민심을 살핀어진 군주로 부르기 합당한 인물이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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