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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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열이 2주째 안 떨어져요 뭐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발열이 2주 이상 이어지고, 감기 증상이 호전 되었는데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불명열에 해당합니다. 발열이 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발열 자체가 원인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이런 단어까지 있습니다. 말씀 들으신 것 처럼 대학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핵이나 잠복감염, 염증성 질환, 약물 반응, 드물게 종양 가능성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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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겨울철 손과 발 보습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보습크림을 샤워 후나 취침 전에 발라주면 손발갈라짐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크림을 바른 후 면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하면 보습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며,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고 세정 이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발라서 수분을 가둬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습기가 있다면 습도는 40~60% 정도로 맞춰주세요.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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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장내시경 2일전인데 커피도 먹으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내시경 준비 중이라면 커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믹스커피는 크림과 설탕이 있어서 내시경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소량 섭취가 가능하지만 커피 자체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적당한 양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일 전이라도, 물과 투명한 음료 위주로 섭취하여 내시경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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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는데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몸에서 화학반응과 심리적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현상으로,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혀의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면 뇌는 이를 고통으로 인식하여 엔돌핀을 분비합니다. 이 엔돌핀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동시에 매운 음식을 먹는 경험 자체가 심리적으로 주는 즐거움 및 자극이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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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캡사이신이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엔돌핀 분비 증가와 관련 있습니다.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은 뇌가 고통으로 인식해 천연 진통제인 엔돌핀을 분비하게 만들고, 이는 기분을 좋게 하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쾌감 및 자극이 스트레스에 대한 집중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의 근본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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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살에박힌가시 놔두면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보통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으나 살 깊은 곳으로 더 들어가서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시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은 물로 씻고 소독하시고, 핀셋이나 테이프 등으로 제거를 시도해보세요. 통증이나 부기, 발적, 고름이 나타나면 염증이나 감염 징후이니 병원을 방문하세요. 증상이 없어도 피부를 계속 관찰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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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수리 부위 탈모만 유전이고 나머지 부위는 유전이 아니라던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정수리 탈모 뿐 아니라 다른 부위 탈모도 모두 유전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주로 정수리, M자 형태로 나타나며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탈모 유전은 부모 중 어느 한쪽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한 부위만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 진행이 걱정된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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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겨울철 다른 계절과 다른 혈압 관리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상승하기 쉬우므로 따뜻한 옷을 입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은 피하고 저염식 식단을 유지하세요. 실내에서라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야 하고, 추운 날씨에는 갑작스러운 격렬한 운동을 피하세요.명상, 호흡 운동 등으로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시고, 적정 체중 유지화 충분한 수면도 도움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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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대 후반에도 키가 클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운동, 자세교정으로 인해 키가 더 크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면 척추 압박이 줄고 곧게 펴지면서 실제 키보다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스트레칭으로 척추와 근육이 유연해졌다면 1-2cm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측정 환경이나 시간대에 따라서도 키가 달라질 수 있는데 아침에는 척추 디스크가 밤새 수분을 흡수하면서 키가 더 크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측정 시간이나 기기 오차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장은 20대 초에 멈추지만 드물게 호르몬 변화나 특정 조건으로 인해 약간의 키 성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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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 독감은 증상 없으면 등원해도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자가격리 의무가 없어졌더라도 코로나나 독감 등의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증상 있는 동안에는 등원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열, 기침, 콧물, 몸살 등 감염성이 높은 증상이 있는 경우 학교나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대개 증상 시작된 후 5~7일 정도는 전염성이 높아 이 기간 동안에는 등원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건강상태와 학교 또는 학원 방역 지침에 따라 판단해야 하므로 필요시 병원이나 해당 기관에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