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숨쉬는 게 답답하고 속이 계속 울렁거려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신체-정신의 복합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재발이나 철분제 과복용 또는 위장관계 부작용, 공황장에, 과호흡, 부신 기능 저하나 전신 피로 증후군, 위장관 기능 이상 등이 의심됩니다. 체중감소 및 식욕저하의 경우 질환에 의한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우선은 내과 진료로 기본적인 피검사와 갑상선, 빈혈, 염증수치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신체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이나 불안장애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자다가 침대에 실수하는 거 방광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방광염보다는 야뇨증이나 수면 중 배뇨조절 이상, 일시적인 자율신경 불균형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보통 소변을 볼 때 따갑거나 빈뇨, 잔뇨감, 냄새 등이 동반되며 실수만으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생리 중이며 수면이 깊었던 상황, 스트레스, 피로, 술, 수면제 복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소변 검사에서 염증이 확인되면 비뇨기과 진료를 권합니다. 1회성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생활습관 점검 이후 경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Q. 신장물혹 제거 수술 후 혈압이 오른 것은?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수술 이후 스트레스나 수액 투여, 통증, 염증 반응 등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수술 1-2주 내 혈압이 안정화됩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에서는 이런 변화가 지속적으로 굳어질 가능성도 일부 있으므로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매일 혈압을 측정해보시어, 2주 이상 이런 혈압 패턴이 유지된다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식단 중 염분을 제한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심호흡, 걷기 등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운동도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수면이 안 되는 경우도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필요 시 진통제로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신장 기능 수치의 추적 검사도 필요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