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Q.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약도 좋지만, 개인적인 치료 경험으로 보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신분들을 보면 손가락쪽 신경에 문제가 있을때 마디마디가 아픈것을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신경은 근육이나 관절에 감각과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신경의 손상이나 압박은 무딘 감각이나 저린 감각, 통증.. 등의 감각을 지배하는데, 손가락의 신경이 압박이나 손상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우선 혼자 하실 수 있는 마사지로 목이나 위팔 아래팔을 마사지 해보시고 예후를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괜찮아지면 그렇게 쭉 해주시면 되는데 , 안된다면, 관절약도 드셔보시지만,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가셔서 근본 원인 치료하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보통 손의 문제는 목과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근육 뭉친 것을 풀 때 파스, 마사지, 스트레칭, 저주파 자극기 중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 경험으로 볼때는 모두 다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하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 파스는 정말 통증이 심할때만 사용하시고 그게 아니면 빼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선 마사지를 먼저 해줍니다. 마사지는 보통 근육의 직각 방향으로 비벼줍니다. 그럼 풀때 아프긴 하겠지만 효과가 좋습니다. 그다음에 해당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주파 전기자극을 통해 근육의 진정효과를 주어 회복속도를 올리는 방향으로 해주시면 근육통이 많이 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저는 도수치료를 하는 중인데, 저 순서대로 풀어주고 전기치료까지 해드리면 대부분 근육이 잘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60대 손목골절 철심 제거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이미 3~4년 지난 시점에서는 철심을 제거 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거 한다고 해도 손목에 기능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철심이 일정기간 오래 되면 근육과 하나로 엉키고 엮이기 때문에, 오래됬을때는 따로 제거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도 계속 하고 계시지만, 병원 가서물어보면 크게 지장없으면 해도 된다고 합니다. 재질 자체가 인체의 무해한 재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철심이 몸에 있다는 것을 항시 인지하고, 다른 어떤 치료나 진료를 받을때 항시 말하셔야 합니다. 물리치료 같은 경우는 전기자극을 이용한 치료인데, 이때 몸의 철심이 있으면 철심쪽으로 전기가 몰려서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경추 흉추 요추의 변형된 신체 부위를 한번에 측정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네 전신을 찍는 기기들도 요즘 큰 병원에서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일반 병원에서는 목따로 찍고 흉추 따로 찍고 요추 따로 찍고.. 이런식으로 분절분절 찍은 후 그걸 엑스레이상에서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렇게 찍어도 엑스레이 편집할때 1:1비율로 잘 편집해주기 때문에 내 체형을 보는데 큰 문제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저렇게 잘 찍고 측만증이나 척추 틀어진 부분들을 정확히 잡아내곤 합니다. 다만 좀 더 디테일한 측정을 위해서는 작은 의원급보다는 입원실을 가지고 있는 종합병원 급 이상에서 검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오십견인데 어깨통증 심해서 우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테로이도 주사는 절대 안맞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물치료까지 해도 효과가 없다면 어깨의 구조적인 부분을 정렬해주던가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이라는 것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하여서 관절에 염증이 생긴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이유로는 외상적인게 아니면 자세나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치료를 하는데, 단순 약먹거나 주사치료는 관절에 염증은 좀 해소시켜줄 수 있지만, 내가 관절의 염증이 생기도록 자꾸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기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염증이 심화되지 않도록 뼈의 정렬이나 구조를 맞춰주는 치료를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치료로는 도수치료나 교정 치료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한번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치료가 정말 주관적이라 잘하는 치료사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