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Q. 발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건초염 이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발에도 힘줄과 인대가 있기 때문에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발을 많이 쓰거나 오래 걷거나 오래 서 있는 분들이 유사한 증상으로 치료 받으시러 많이 옵니다. 일반적인 건초염은 1달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회복이 되지만, 발가락 같은 경우는 지속적으로 걷고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2달 정도는 안정적인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에 전념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발가락은 혈액순환 측면에서도 불리해서 회복속도도 늦기 때문에 잘 관리하고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시는게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치료와 병행해서 집에서는 종아리나 발목 정강이 앞쪽 근육들을 꾸준히 풀어주시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잘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발톱에피가 고였는데 어떻게해야하나여?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저희 병원에서 위와 유사하게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아무런 통증이 없으면 월요일에 바로 정형외과나 피부과를 가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마 발톱 제거나 혹은 약물 및 주사 치료를 하실 거 같습니다. 크게 부담되거나 그런 처치들이 아니니 편하게 가셔서 증상 잘 이야기하셔서 치료 받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지발가락을 자주 다치시는 경우라면 엄지발가락은 혈액순환이 상대적으로 심장과 멀기 때문에 잘 안됩니다. 평상시에 종아리쪽이나 하체 전반적으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부디 잘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귀 뒤쪽이 누르면 아픈데 무슨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해당 부위는 유양돌기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양돌기 부분에는 목 앞쪽에 목빗근이라는 근육과 턱의 관여하는 근육들이 붙어있습니다. 목빗근이라는 근육은 주로 목을 숙일때 사용하며, 일반인들이 핸드폰을 보거나 컴퓨터를 볼때 해당 근육이 많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해당 부분을 눌렀을때 통증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심하면 턱도 아파질 수 있으며, 그렇게 눌렀을때 아픈 느낌까지 난다면 근골격계쪽으로 근육을 풀어주거나 교정 해주는 도수치료가 적합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에서만 그런다면 고개나 어깨 높이도 틀어져있을 확률이 높은데 , 겸사겸사 교정해주는 치료를 한번 받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부디 잘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디스크 환자에게 달리기는 좋지 못한 운동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충분히 무리가 갈 수 있어 보입니다. 뛰는 행위 자체는 척추의 압박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척추의 압박은 디스크를 돌출 시킬 수 있어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학적인 반응(다리쪽으로 저리거나 통증)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뛰는거 말고 걷기나 조금 빠른 걷기는 오히려 골반이나 허리쪽에 안정성을 올려줄 수 있는 운동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디스크가 있으시면 주기적으로 정형외과에서 관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와 같은 교정을 목표로 치료를 하시면서 생활습관을 관리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발바닥에 통증이 있을 때(족저근막염 등) 신발의 쿠션감은 어떤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바닥으로 통증ㅇ 있을때는 우선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신발을 바꿔도 의미가 없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발바닥의 통증은 크게는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종아리나 정강이쪽 근육의 과긴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발바닥 자체의 염증이므로 푹신한것을 신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종아리나 정강이 쪽 주변 근육의 과긴장일 경우에는 신발으 쿠션과는 크게 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해당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우선 정형외과 가셔서 정확한 원인 파악하시고 그에 따른 조치와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닌다. 요즘 기능성 깔창이라는 면목하게 100만원 씩 비싸게 파는 업체들도 있기 때문에 , 원인 파악을 하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