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 사회는 모든사람들의 죽음을 공평하게 다루고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어디에서도 죽음은 공평하게 다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나의 가족의 죽음과 타인의 죽음은 개인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감정의 차이와 깊이에서 큰 차이가 있겠습니다. 이는 같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가까운 가족의 죽음과 왕래가 뜸한 가족 사이의 죽음에서도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께서는 사회적 의제에 관한 질문을 주셨으므로 시선을 사회적 의제로 돌려보겠습니다. 이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므로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사회, 경제적 불평등과 죽음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교육수준이나 소득수준에 따라 기대수명의 격차가 존재하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기대수명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죽음이 공평하게, 무작위로 찾아오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사회가 이를 용인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통계청 '건강불평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 사망력 변천과 사망 불평등'). 두 번째로, 성과 연령과 죽음의 관계입니다. 특정 성별의 특정 연령의 사망 비율이 다른 성별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사망율이 높다는 연구아 있습니다. 예로, '50대'의 '남성' 사망율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더 높다는 연구(통계청, '건강불평등')가 있습니다. 또한 언론의 부고 기사에 남성이 여성보다 비중있게 다루어 진다(대학원신문, '한국 언론은 죽음을 어떻게 기록하고 해석하는가')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냅니다.세 번째로, 언론에 의해 드러나는 죽음에 대한 태도나 애도의 강도에서 차이점이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이는 죽음조차도 계급화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가령, 사회적 약자인 노숙자, 전쟁의 피해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사망한 환자나 노인등은 언론에서 크게 보도하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명망이 높고 유명한 이들의 죽음은 언론의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을 받습니다(문화일보, '호스피스·고독사… 삶의 격차가 '불평등한 죽음' 만든다'). 또한 이들의 장례와 그이후의 처리 방식 또한 확연히 달라집니다(호화로운 묘지에 안장되는지, 아니면 소각되는지 등). 마지막으로, 집단적 죽음과 개인적 죽음의 차별입니다(다수의 죽음과 구체적 개인의 죽음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차이). 우리와 먼 지역에서 기아, 전염병, 전쟁등으로 '몇 천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는 '그냥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00이라는 이름의 소녀가 겪은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다면, 우리는 깊은 슬픔을 느끼며, 심지어 그녀의 그녀의 살아남은 가족을 위해 성금을 보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의 죽음에 대해 차별적인 정신적 대우를 하게됩니다. 결론적으로, 사회 전반에서 언론과 개인들은 죽음을 공평하게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영어 질문할려고 하는데,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우선, 질문 주신 물음에 대하여 세 가지 정도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첫 번째로, 사람 이름에 쓰는 알파벳은 반드시 발음 나는 대로 쓸 필요 없이, 본인 마음대로 정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성이 '안'이라고 할 때 An 이라고 쓰면 영어 관사인 'an'과 혼동 될 수 있고 발음도 안, 언, 앤 등으로 날 가능 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Ahn 정도로 쓸 수 있겠습니다. 비슷하게도, '노'를 No라고 쓰게 되면, 부정의 의미가 강하므로, Noh, Roh 등으로 응용할 수 있겠습니다.두 번째로, 원어민의 발음 습관과 관습입니다. 우리말 'ㅢ'를 영어로 표기 한다고 하면 우리는 흔히 'eu', 'ui' 등으로 표기 할 수 있겠으나, 원어민 화자 입장에서는 낯선 스펠링의 조합입니다. 따라서 그들에게 익숙한 발은 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김연아 선수는 본인의 영어 이름을 한국식으로 'Kim youn a'가 아닌 "Kim Yu-Na'로 표기합니다. 우리말 '연아'에서 연의 'ㄴ'발음이 뒤의 '아'로 옮겨가, '나'로 발음 되면 외국인 입장에서도 발음하기 쉽고, 표기상 직관적으로 그들에게 더욱 발음이 용이해 지기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한때,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Hyundai like Sunday'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현대를 발음 할 때, '횬다이'정도로 발음 하기때문에 '현대(이)'와 발음이 비슷한 '선데이'를 가져와 캠페인을 벌인 것입니다(선데이-->현대[이]). 마지막으로 알페벳과 한글의 철자의 차이점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말에서는 이중모음을 만드는 경우 기존의 모음을 조합하여 만듭니다. 가령, 'ㅜ'와 'ㅓ'를 합하여 'ㅝ'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영어도 마찬가지도 모음 두 개를 결합하여 이중모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reak'에서 'e'와 'a'가 붙어, 에이(ei)발음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알파벳에는 그것 말고 'y'와 'w'와 같은 반모음이 존재하는데, 이는 각각 'yes'에서 처럼 '이에-->예' 발음을, 혹은 'water' 에서 처럼 '우어-->ㅝ' 처럼 이중모음을 만들기 위해 이용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에게는 반모음을 이용하여 이중모음을 만느듣 것이 익숙합니다.결론적으로 '원희'를 'wonhee'로 적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영어 이름에 있어 이름 붙이는 사람의 자유', 원어민의 발음 습관과 관습' 그리고 '반모음을 이용한 이중모음 조합의 가능' 때문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예술인활동 증명확인서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은 '완료'일을 기준으로 유효 상태가 시작되며, 예술활동증명 종류, 방법 분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예술활동증명(일반)1-①공개 발표됭 예술활동'최근 5년'의 실적으로 완료된 겨우 유효기간 5년1-②예술활동 수입'최근 1년'동안 120만원 이상의 수입으로 완료된 경우 유효기간 1년 '최근 5년'동안 600만원 이상의 수입으로 완료된 경우 유효기간 5년1-③기준 외 활동(원로예술인)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만료기한 없음)1-④기준 외 활동(경력단절 예술인)유효기간 5년이 부여됩니다. 1-⑤기준 외 활동(특수한 방식으로 작업하는 예술인)유효기간 5년이 부여됩니다. 1-⑥무형유산 관련 특례(보유자, 전승교육자)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만료기한 없음)1-⑦무형유산 관련 특례(이수자)유효기간 5년이 부여됩니다 신진예술인 예술활동 증명2-①신진예술인 예술활동 증명모든 예술분야 유효기간 2년 예술활동 증명 특례3-①예술인 산재보험가입 관련 특례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관련 사업에 대해서만 한시적 인정)3-②예술인 사회보험료 지원 관련 특례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관련 사업에 대해서만 한시적 인정)3-③예술인신문고 관련 특례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습니다(관련 사업에 대해서만 한시적 인정)감사합니다
Q. 머리가 좋은 사람들의 IQ의 기준은 대략 150이상인가여?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천재를 정의하는 일관되고 공통된 기준은 없습니다. 나라마다 문화마다 시대마다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적, 신체적 능력을 가지며,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의미합니다. 천재를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한정지으면, 미국기준으로 IQ 130이상(인구의 2%-3%수준)의 아이들을 영재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IQ 115에서 180이상 까지, 약간 영재, 적당한 영재, 영재, 뛰어난 재능, 엄청난 재능으로 분류합니다. 멘사 기준으로는 최소 기준 IQ 148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천재는 오로지 지능적인 측면만을 본 것이고, 만약 천재의 범위를 더 넓힌다면,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보유한 운동 선수도 천재라고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누구도 생각 치 못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재란, 인류의 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학문적 뛰어남이건, 예술적 창의성이건, 신체적 뛰어남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여 인류의 위대함을 보여주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갈등이나 난제를 해결하여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가져다 주건 모두 인류에 대한 공헌이라는 큰 공통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저는 어떤 능력이건 그 능력을 발휘하여 인류에 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이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