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목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정확한 상태 파악이 어려우나, MRI, 엑스레이, 초음파 모두 정상인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라면, 몇 가지 가능성을 다시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손목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손목 인대 삼각섬유연골복합체, TFCC가 미세하게 손상되었거나 손목 관절이 불안정하면 통증이 계속될 수 있고, MRI에서도 경미한 손상은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손목의 건 힘줄이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 MRI에 큰 이상 없이도 계속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특히 헬스를 하셨다면,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서 반복적인 자극이 누적되었을 가능성 있습니다.혹은 손목의 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고, 특히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있다면 신경 문제일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드물게 일부 미세 골절이나 연골 손상은 초기 MRI에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6개월 넘게 통증이 지속되었다면,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일단 손목에 테이핑이나 보호대 착용을 통해 과도한 움직임으로 손목을 보호해주시고 따듯한 온찜질을 통해 혈류 개선 및 회복을 촉진시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목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근육에 대한 운동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재대로 치료 안 받으면•••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오른쪽 복숭아 뼈 인근 발목 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으셨고 제대로 된 재활 치료 없이 반깁스 고정만 하고 다른 치료를 못받으신 상태라면 여러가지 문제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대 같은 경우 한번 손상이 되면 100% 원래 상태로 회복이 어려운 조직으로 적절한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인대가 약해지면 발목이 정상적으로 지탱하지 못하면서 반복적인 발목 염좌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고, 작은 충격에도 발목이 쉽게 꺾일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이 남을 수 있고,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날에는 복숭아뼈 주변이 붓거나 욱씬거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 주변 연골에도 부담이 가해지면서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마모 되면서 염증 및 퇴행성 관절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또한 발목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해서, 달리기나 점프 동작이 부자연스러워질 수도 있고,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기타 다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지만 지금이라도 발목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근육에 대한 강화 운동을 해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라밴드등을 이용한 발목 안쪽 바깥쪽 번짐 강화 운동 및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등의 운동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무리한 활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날에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의 효과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도수치료나 추나요법은 각각의 신체의 건강 개선을 위한 치료 방식이지만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도수치료 같은 경우 물리치료사의 손을 이용하여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 근육 이완, 관절 가동 범위 증가, 기능 회복 등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추나치료는 한의학적 접근으로, 손으로 신체의 뼈와 관절을 조정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개선하고, 신경 압박을 줄이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입니다.두 치료를 같이 받으면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개선 및 뼈와 관절의 정렬을 동시에 맞출 수 있고,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이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대충 5일정도 전에 키우는 강아지한테 물렸어요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일단 사진상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는 없지만, 물린 부위는 처음에는 붉고 부풀어 오르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생기고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는 과정에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상처 주변이 계속해서 붉은색을 띠고 있다면 염증이 있을 수 있고, 상처 주변이 붉은색인 것은 염증 반응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이는 상처가 감염되었거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가락 관절과 같이 자주 움직이는 부위에서는 염증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또한 누를 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붉은색이 확산되거나, 고름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럴 경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가족 중 두 분이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을 각각 진단 받았습니다. 두 질환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모두 척추와 관련된 문제이지만, 그 원인과 발생 메커니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디스크 같은 경우 주 원인으로는 노화, 반복적인 스트레스, 외상,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비틀리는 동작이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 탈출을 유발할 수 있고, 디스크는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다리 저림, 통증,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특징적입니다.협착증 같은 경우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즉 척추의 뼈와 연부조직이 두꺼워지거나 변형되어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상이나 선천적인 구조적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어 다리 저림, 통증, 약화, 보행 시 불편함 등이 발생합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두 질환 모두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같은 질환이여도 환자분의 상태에 및 나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무릎 힘없고 시큰함일때 행동 요령과 검사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 거리신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일단 병원에 방문하시기 전에 하실 수 있는 행동 요령으로는,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파트 헬스장에서 천천히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 운동 강도를 조절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릎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리치료를 받고 계시다면, 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렇지만 그럼에도 통증 및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어 엑스레이 또는 초음파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무릎 상태 파악해보시고 상태에 맞는 조치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Q. 수족냉증 증상 관련하여 질문 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보통 일반적으로 수족 냉증은 양쪽이 동시에 나타는 경우가 많으며, 오른쪽만 유독 차갑고, 왼쪽은 정상이라면 단순한 수족냉증이 아니라 혈액순환 문제, 신경 이상, 특정 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한쪽만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혈액이 원활하지 않거나, 특정 손이나 발을 많이 쓰는 경우 해당 손과 발에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줄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차가워지는 레이노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또한 신경이 눌리면서 해당 부위의 혈류 조절 기능의 영향을 받아서 그러실 수도 있고, 특히 목 디스크가 있으면 한쪽 팔의 혈액순환이 원활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또한 한쪽 어깨나 팔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면서 혈관의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서 수족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손 색깔의 확인 및 손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해보시고 손을 주무르거나 따듯하게 해보거나 다른 신경 증상을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한쪽 손이 계속 차갑고 색이 변하거나 저리다면 신경과나 혈관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만약 목디스크가 있으시다면 신경외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