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해까지 AI 관련 테마주는 무조건 상승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AI 관련 테마주가 작년부터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상승'이라는 단어는 주식 시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가정입니다. 어떤 테마든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수는 있지만, 언제나 조정의 위험과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AI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유도할 것이빈다.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AI 구현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2025년에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Q. 식물을 파는 재테크가 효과적인 방법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식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부업, 즉 '식물 재테크' 또는 '플랜테크'는 최근 몇 년간 이기가 높아진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른 재테크보다 무조건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식물 재테크의 장점은 주식,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재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은 화분, 흙, 씨앗 또는 삽목용 식물 등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식물 가꾸기 자체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취미 활동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형태의 재테크가 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만족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식물 재테크는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취미와 연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과 노력, 전문 지식이 요구되며 수익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단점도 명확합니다.
Q. 건설경기는 국가의 경제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건설 경기는 국가의 경제력 및 경제 발전 단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선진국, 개발도상국, 후진국에 따라 건설 경기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진국은 이미 대부분의 사회기반시설과 주택, 상업 시설 등이 충분히 구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인당 GDP가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은 개발을 통한 발전 및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며, 산업화 및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규모 주택 및 상업 시설 수요가 발생합니다. 국가 경제 발전 초기 단계에서는 사회간접자본 확충, 산업단지 조성, 주택 공급 등 대규모 건설 투자가 필수적이므로 전반적으로 건설 경기가 호황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 경제활동에서 기회비용에 대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그 선택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던 다른 최선의 대안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포기한 최선의 대안이 가지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거나, 혹은 돈 외의 만족감, 시간 등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기회비용입니다. 핵심은 '선택에는 항상 포기가 따른다'는 점입니다. 자원은 항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하면 필연적으로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포기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기회비용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00월을 갖고 있습니다. 점심으로 2000원 떡볶이를 먹거나, 2000원 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를 선택했습니다. 이때 떡볶이의 명시적 비용 즉, 실제 지출은 2000원입니다. 하지만 떡볶이를 선택했기 때문에, 김밥을 먹을 기회를 포기했습니다. 만약 김밥을 먹는 것이 떡볶이 다음으로 당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을 것이라면, 이때 김밥이 기회비용이 됩니다. 김밥의 가치를 2000원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당신이 떡볶이를 먹음으로써 발생한 기회비용은 김밥을 먹고 얻을 수 있었던 만족감 2000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