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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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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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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출받아서 주식, 코인 투자하는 사람들은 성공확률이 높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을 받아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성공 확률이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상승장에서 이러한 투자가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행위는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는 적은 자기자본으로 큰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손실 또한 몇 배로 커질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이 계속 상승하면, 대출금으로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오르면서 투자자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하락장이 오면 원금 손실은 물론,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갚아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경우 자산을 헐값에 팔아야 하는 반대매매가 발생하여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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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농심이 삼양식품과 비교하여 광고선전비 비율이 얼마나 되고 왜 삼양식품이 절대적으로 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농심이 삼양식품보다 광고선전비 비율이 높은 이유는 각 회사의 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 차이 때문입니다.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삼양식품보다 높은 편입니다. 농심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현지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TV 광고, 스포츠 스폰서십 등 전통적인 광고 채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2024년 삼양식품의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3.7%로, 여타 경쟁사들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삼양식품은 2023년 대비 54%, 2022년 대비 161% 광고선전비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율은 여전히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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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이아이사업 밀어준다던데 주가는 왜 카카오가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갭라하는 K-AI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수주전에서 카카오와 KT가 탈락하고, 네이버 등 다른 기업들이 선정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카오는 자체 AI 기술 개발보다는 오픈AI 등 해외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에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카카오의 AI 생태계 내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시장의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 탈락은 투자자들이 카카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AI 산업의 대표 수혜주로 부상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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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이버 자사주 3680억 사들였다는데 올라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줄어듭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주식의 희소성이 높아져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면 주식 수가 영구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입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분모인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순이익이 같더라도 EPS가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이 높아진 것처럼 보이게 하여 투자 매력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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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쿠팡 포춘 500순위 올라갔다던데 진짜 국경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 순위는 쿠팡의 미국 수출 실적 때문이라기보다는 주로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매출 성장 덕분입니다. 포춘 500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쿠팡은 본사가 미국 델라웨어에 있기 때문에 이 순위에 포함됩니다. 쿠팡은 미국에서 직접적으로 대규모 수출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닙니다. 쿠팡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대만 진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판매자들이 쿠팡과 거래하며 시너지를 냈다는 것은 직접적인 매출 증대 요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쿠팡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 등 독점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출을 크게 늘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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