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 가격이 정치권에 따라 영향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정당에 따라서 정책이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민주당 시절이었던 노무현 정부과 문제인 정부에서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은 그전 정부에서 원인을 만든 탓이 좀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시절에는 집값을 잡기위해 공급을 억제하는 정책만 잇달아 펼쳐서 아파트값이 폭등하게 만들었으며, 역시 집값이 폭등한 노무현정부에서 내놓은 억제 및 공급정책 덕에 그 다음 이명박정부 시절에는 집값이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규제를 해제하다보니 문재인 정부시절에 다시금 집값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여러가지 규제와 미국의 역대급 금리인상으로 인해 다음 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는 다시금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이 왔고, 다시금 규제를 해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집값이 바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긴급히 철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은 공급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중장기 적인 공급대책을 세우고 일관성있는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변경되다보니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서 더욱 어려움에 직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