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담배는 왜 팔게 냅두고 마약은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담배와 마약에 대한 법적 규제의 차이는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담배는 오랜 기간 동안 사회적으로 용인되어 왔고, 경제적으로도 큰 산업을 형성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금지가 어렵습니다. 대신 정부는 담배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판매와 광고를 제한하는 등의 규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반면 마약은 심각한 중독성과 사회적 폐해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불법화되어 있습니다.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완전한 금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함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마약은 불법이며 담배는 합법이지만 강한 규제 하에 있다는 점이 현재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Q. 회사 대표가 준 선물 복권이 당첨되면 대표에게도 당첨금을 법적으로 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회사 대표가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복권을 선물로 준 경우, 해당 복권의 당첨금은 원칙적으로 복권을 받은 직원의 소유가 됩니다. 복권은 선물로 주어진 것이므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첨된 직원이 대표에게 당첨금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나눠줘야 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복권은 일반적인 선물과 같이 취급되며, 선물을 받은 사람에게 온전히 귀속됩니다. 당첨금을 나누는 것은 전적으로 당첨자의 자발적인 의사에 달려있습니다. 만약 당첨자가 감사의 뜻으로 일부를 나누고 싶다면 그것은 개인의 선택일 뿐, 법적 의무는 아닙니다. 대표와 직원 간의 관계를 고려할 때 당첨 사실을 알리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이 역시 법적 의무가 아닌 개인의 판단에 따른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