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가끔 잠을 잘못잤는지 목이 잘 안돌아갈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가끔 잠을 잘못 자고 일어난 후에 목이 뻣뻣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대부분 잘못된 수면 자세 때문이에요. 잠을 잘 때 머리와 목을 지탱해주는 베개가 목의 자연스러운 곡선에 맞지 않으면 근육이 긴장될 수 있어요. 근육이 긴장되면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죠. 일상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높이와 경도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목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더운 타월을 이용한 찜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서 확인 받는 것이 안전하겠지만, 일차적으로는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재활·물리치료
Q. 어깨가 계속 불편해서 도수 받고좀 나았는데 여전히 불편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깨 불편감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도수치료를 받아 잠시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불편하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어요. 현재 진행 예정인 물리치료를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개선하면 어깨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헬스를 하려는 걱정도 이해가 갑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더 뻣뻣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무거운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게 좋아요. 어깨가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도 중요하니, 적절한 온열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편감이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디스크 통증 주사 맞구서 부정출혈!!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디스크 주사 후 부정출혈이 생겨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도 주사와 부정출혈 간의 연관성을 말씀하셨다면, 주사의 영향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사 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에, 여러 요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전반적인 몸 상태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정출혈을 멈추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순환과 체내 대사를 도울 수 있으니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겠어요. 부정출혈이 계속된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과 다시 한번 상담하여 경과를 보고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정출혈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주사 이외에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환경적 요인 등 다른 요인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다른 진단 방법이나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안심하고 빠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정형외과
Q. 힘줄이 너무 튀어나오면 몸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손이나 다리에 튀어나오는 게 보이는 것 때문에 걱정되실 수 있겠어요. 튀어나온 부분이 주로 힘줄인지 혈관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힘줄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조직이에요. 그리고 혈관은 혈액을 운반하는 통로죠. 얇고 피부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보통 정맥일 가능성이 높아요. 정맥이 두드러지는 것은 대개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다만, 잦은 부딪힘으로 인해 손상을 입을 수 있죠. 튀어나온 부분이 쉽게 다칠 것 같아 불안하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손상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 속에서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 좋아요. 자주 베이거나 다치는 게 걱정이라면 손이나 다리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더 큰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혹시나 특별히 걱정스러운 증상이나 변화가 생기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내과
Q. 거의 매일 배에 가스가 차고, 배에서 심장이 뛰는듯 한?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변비와 가스가 차는 증상은 주로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직장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소화 기능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위와 대장 내시경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스와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식습관 개선은 매우 중요해요. 과자, 바닐라라떼, 빵과 같은 고지방, 고당분의 음식은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돼요.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장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어요. 내시경 검사를 다시 하기에 앞서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을 시도해보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추가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되는 마음 이해하지만, 현재 증상만으로는 심각한 질환을 바로 의심하기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과
Q. 심장에서 피가 새는건 어떤 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할머니의 건강검진 결과를 듣고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심장에서 피가 샌다'고 하면 심장 판막에 문제가 생겨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피가 새는 상태를 말할 수 있어요. 이 상태를 의학적으로 '판막 질환'이라고 해요. 판막 질환은 심장 내의 판막이 잘 열리고 닫히지 않아 혈액이 새는 것을 의미해요. 판막 질환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노화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감염이나 선천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도 있어요. 수술이 필요한지는 판막의 상태와 심장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평가가 중요해요. 대학병원에서는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병의 심각성을 판단하고, 수술이 필요한지 아니면 약물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지 결정하게 돼요. 질문자분의 할머니께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서 건강을 잘 유지하시길 바라요.
기타 의료상담
Q. 많이 걸어다니면서 일을 하다보니까 다리가 잘 붓는데 관리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많이 걸어다니며 일을 하시다 보니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으시군요.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많이 걸으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가 생길 수 있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셨을 때는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20-30분 동안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다리를 올려보세요. 압박 스타킹도 다리 혈액흐름을 돕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적절한 스트레칭이나 다리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에서는 염분 섭취를 줄여주시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많은 걷기와 관련된 불편함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뇨의학과
Q. 성병 질문드립니다 부디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현재 성기 주위에 군집형 수포와 작열감, 간지러움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증상은 흔히 성병 중 하나인 생식기 헤르페스의 초기 증상과 일치할 수 있어요.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다른 감염은 아닌 것 같지만, 헤르페스는 혈액검사나 문화검사를 통해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어 불편하시겠지만, 일단 편안히 지내시고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편안한 옷을 입는 등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내과
Q. 헌혈하던 중 중지 관련해서 질문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헌혈 중 혈액이 정상적인 속도로 나오지 않아 중지한 경험이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혈관이 얇거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드물지만 가능해요. 몸 상태가 좋고 혈압도 정상이라면, 다음 번 헌혈 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병원에서 상담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헌혈 중지 후 다 못 채운 혈액팩은 의료 안전 규정상 사용할 수 없으며 안전하게 처리됩니다. 혈관을 더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해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면 혈관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혈관 건강에 대해 추가적인 걱정이 있다면 병원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헌혈 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마시는 것도 혈장 양을 늘려줄 수 있으니 도움이 될 거예요.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헌혈도 무사히 잘 되기를 바랍니다.
안과
Q. 눈앞에 모기같은게 왔다갔다하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비문증으로 불리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것은 눈 안의 유리체라는 젤처럼 투명한 물질이 조금씩 변하면서 떠다니는 부유물들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부유물들이 빛을 가리거나 그림자를 만들어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답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급작스럽게 시작되었거나 시야의 큰 변화가 있으면 망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안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번개가 번쩍이는 듯한 빛이 보이거나 시야에 커다란 그림자가 생긴 경우에는 망막박리 가능성도 있으니 바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해요. 평소에 눈 건강을 유지하려면 눈을 지나치게 비비지 않고, 눈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질문자분께서도 시간을 내서 안과를 방문해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안심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