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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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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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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을 보는데 워라벨을 보장해 달라고 하면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면접에서 워라벨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표현 방식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워라벨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로 들리면 조직 적응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워라벨을 중시한다면 “업무 효율을 위해 균형 있는 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식으로 긍정적 가치로 연결해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에 대한 질문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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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드 한도를 줄이는 것은 카드 회사가 정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 한도를 줄이는 결정은 카드사가 자체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정합니다. 연체나 결제 지연, 신용점수 하락 등의 사유가 있으면 별도의 법적 절차 없이도 내부 규정에 따라 한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이는 카드사가 회원의 상환 능력을 관리하고 채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금융당국의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구체적인 판단과 조정은 각 카드사 재량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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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새벽에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을 잠정 협의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새벽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 유예에 잠정 합의한 것은 갈등 완화를 위한 일시적 조치로,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양국 모두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세부 조건이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존재합니다.따라서 이번 합의는 관세 전쟁 종료라기보다는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시간 벌기용 미봉책 성격이 강합니다. 향후 협상 경과에 따라 다시 긴장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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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관 시 발생하는 수출입 신고 오류가 기업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수출입 신고 오류가 반복되면 관세청이나 관련 기관의 내부 평가에서 신뢰도 낮은 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어, 세관검사 강화나 통관 지연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금융기관은 무역 이력과 관세 납부 성실도 등을 참고해 신용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신고 오류가 잦은 기업은 무역금융이나 보증 한도 축소, 대출 금리 인상 등의 금융 거래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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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5프로 마진 계산할때 곱하기1.15 아닌 나누기를 뭘로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15% 마진을 판매가 기준으로 계산하려면 나누기 0.8696(또는 1 ÷ 1.15)이 아닌, 나누기 0.8696이 맞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곱하기 1.15는 원가에 15%를 더해 판매가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판매가에 이미 15% 마진이 포함되었다고 보고 원가를 역산하려면, 판매가를 (1 + 마진율)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1 ÷ (1 + 마진율)로 나눈 값을 곱해야 합니다.즉, 원가 × 1.15 = 판매가 → 정방향 마진 계산 / 판매가 × (1 ÷ 1.15) ≈ 판매가 × 0.8696 = 원가 → 역산 방식나누기 계산을 하고 싶다면 판매가 ÷ 1.15 = 원가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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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115%p 인하하기로 합의했다는데, 도대체 이러면 가격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를 115%포인트(p) 인하한다고 할 때는, 기존에 부과하던 관세율에서 절대값 기준으로 115%를 낮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관세율이 145%였다면, 115%p 인하 시 새 관세율은 30%가 됩니다.이건 145%에서 115%를 빼는 것이지, 145%의 115%를 감액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관세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당 상품의 수입가격은 전체적으로 크게 낮아질 수 있고, 시장 판매가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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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의 관세정책이 큰 이슈인데, 우리나라에서 적용하는 관세중 가장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품목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수입관세율이 적용되는 품목은 주로 농축수산물로, 마늘양파쌀고추 등 일부 품목은 200%를 넘는 고율 관세가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마늘은 기본세율이 360%에 달하며, 고추양파도 270% 내외로 매우 높습니다.이처럼 높은 관세는 국내 농가 보호를 위한 조치이며, 수출 관세는 대부분의 품목에 적용되지 않고, 특정 원자재(예: 폐기물류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부과됩니다. 전체적으로 수입 관세는 보호 목적에 따라 특정 품목에 집중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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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세청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이 불법 수입 적발에 미치는 실제 효과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 수입 이력, 신고 가격, 유통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어 의심 거래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법 수입품이나 위장 신고의 적발률이 크게 향상됩니다.또한 반복적인 패턴이나 고위험 국가품목에 대한 선별 집중이 가능해져 단속 효율이 높아지고, 검사 자원의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보다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위반 사례를 찾아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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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럼프가 약값을 인하추진한다면 우리나라 약품 수출이나 수입에 영향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트럼프가 약값 인하를 추진하면 미국 내 약가 기준이 낮아져 한국 제약사의 수출 단가도 함께 인하 압력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복제약(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가격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반면 미국 내 약가가 낮아지면 전반적인 의약품 수요가 늘어나 한국산 의약품의 수입 확대 기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단,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중시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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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관 시 발생하는 환경규제 강화가 수입상품 포장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통관 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 수입상품 포장재는 재질구성표시 기준 등에서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기존 플라스틱복합재 포장재의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재 수요가 늘고, 기존 포장재의 설계 변경이나 대체 필요성이 커집니다.이로 인해 생분해성 소재, 재활용 가능한 단일 재질 포장재 등 친환경 포장재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입업체는 규제 대응을 위한 비용 증가와 포장 방식 전환에 따른 부담을 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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